160604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

둘째날(6/03): 에이야피야틀라외쿠틀 화산 → 셀랴란드스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피아라 → 비크(Vik) 마을 → 디르홀레이
셋째날(6/04): 카틀라 지오파크 → Fjadrargljufur협곡  → 빙하투어(바트나요쿨국립공원)  →  요쿨살롱 → 프얄살롱 → 가재맛집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장엄하고 웅장하고 거대하고 아름답고 멋진 풍경은 많이 봤지만 그 중에서

"신기하다" 라고 할 만한 풍경은 몇 없었다.


아마도 요쿨살론이 바로 그런 곳 중 하나가 아닐까..



굳이 보트를 타고 호수 위를 유영하지 않아도

육지에서 먼 발치에서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곳이 바로 요쿨살론이다.



높은 언덕에 올라 라군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관찰 중인 사람들



다른 블로그 사진을 보니 저 라군들이 땅 위로 올라오기도 하는 모양ㄷㄷㄷ

맑은 호수와 영롱한 푸른빛을 띠는 라군도 멋지지만

그 뒤로 보이는 만년설도 굉장히 멋지다.



신이난 아내도 손을 흔드는 중

언덕이 생각보다 높다. 아내 뒷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꽤나 작게 보인다.



넙대대한 곳에는 올라탈 수도 있어보인다.

사진으로 보면 빙하의 크기가 가늠이 안되는데

사진 중앙 우측을 보면 작은 보트 하나와 더 작은 사람이 보인다.


사람 크기랑 비교해보면 저기 보이는 빙하덩어리가 얼마나 큰지 감이 온다 ㄷㄷ



빙하 녹은물이 바다와 만나는 곳

새삼..이렇게 유명한 관광지라면..

우리나라였으면 유흥시설 위락시설 숙소 뭐 이것저것 다 들어섰을텐데

아이슬란드의 관광지는 왠만하면 자연 그대로 내비둔다..멋지다..

사람의 손을 최대한 덜 타게 하는 것..


여기저기 악마의 손길이 많이 뻗쳤을텐데 개발의 유혹과..

그걸 다 뿌리쳤네..



투명한 빙하는 빛을 투과시켜 푸르게 빛난다.

날씨가 이상스레 더워서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었다.



아내님이 다른 여행객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이녀석..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아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가 볼 땐 꿋꿋하게 버티더니 잠시 한 눈 파는사이 쓰러져버림 ㅠ_ㅠ



내가 한 눈을 판건 바로...물살에 떠밀려온 저 빙하 덩어리

수면 위로 올라온 부분이 작아서 크기가 얼마 안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땅에 가까이 다가와서 손으로 끌어보니



두둥~생각보다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올라왔다 ㄷㄷ역시 빙산의 일각!!



성인 여성이 들고 있기 버거울 정도의 크기와 무게..인데

너무나도 투명하다. 저 두께의 얼음이 ㄷㄷㄷ

수천년짜리 얼음을 안고계신 아내님



잠시 똑 하고 떼어내어 햇빛에 비추어본다.

아..맑아..수정같음 ㄷㄷ



날이 더워 땀을 흘리며 빠르게 녹고있는 아이들..

저 거대한 빙하들도 천천히 바다쪽으로 이동한다.



아름다움의 절정..보석같이 빛나는 



호숫가를 따라 사람들이 라군을 보기 위해 늘어서있다.

정말이지..이렇게 멋진 관광지를 아무것도 개발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다니..

이런 개념 자체가 너무나도 부러울 다름이다.



멋진 풍경에 쉬이 발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다음 행선지를 위해 억지로 움직여본다.



여기는 요쿨살론 인포센터.

개발된 곳이라곤 이거 하나 뿐이다.



간단한 음료와 간식, 그리고 기념품 등을 판매 중이다.



이 안에는 화장실도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요쿨살론에서 매우 가까운 또 다른 빙하라군지대 프얄살론으로 가본다.

개인적으로 요쿨살론보다 이 프얄살론이 훨씬 더 좋았다.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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