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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관심사/맥주&전용잔 이야기

맥주 전용잔 이야기 .. DAB Export 전용잔



오늘 소개할 맥주는 독일에서온 '맥주의 답' DAB Export



박스 옆 면에 DAB 맥주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1868년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


사실 DAB는 맥주 이름이 아니라 양조장 이름이다.

풀어서 쓰면 Dortmunder Actien Brauerei. 도르트문트 악티엔 양조장이라는 뜻



박스를 열면 500ml 캔 4개와 전용잔 1잔이 들어있다. 

이 순간이 제일 기대되고 흥분되는 순간 ㅎㅎ



DAB 맥주 패키지는 굉장히 독특하다. 전용잔이 가운데에 들어가있고

500ml 캔 4개가 박스 모서리에 하나씩 자리잡고 있다. 전용잔이 깨지기 힘든 구조 ㅎㅎ



전용잔을 꺼내오본다. 으잉? 독특한 모양이다. 이건 뭐지..바이젠 형태인가..숏 바이젠?-_-



굉장히 용량이 작고 아담해서 한 손에 쏙 들어온다.

뭔가 다람쥐 같은 느낌 (그게 무슨 느낌인데 ㄷㄷ)



엇, 뒷면에 원산지 표기가 없다 ㄷㄷ 어..어디서 온거냐

게다가 용량 표기도 없다. 대략 200~300ml 사이인듯?



캔은 500ml고 잔은 300ml라 한 번에 담을 수 없다. 

DAB맥주는 첫 맛이 약간 씁쯔름하다. 씁쯔름..그래..맛을 표현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야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온 답이답이다 맥주

그래도 첫맛은 저래도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해서 중간 정도로 찾아마시는 맥주 : )


잔이 정말 특이하긴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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