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이 품은 터줏대감 카페 테라로사.
아내와 나는 이 카페를 자주 찾는다.
http://lainydays.tistory.com/484
그런데 지난 3월 테라로사를 가는 길에
새로 생긴 카페가 보여서
충동적으로 들어가봤다.
카페 마리오
뭔가 각종 소품들로 예쁘게 꾸미려한 듯 하나..
조금은 난잡해보인다. 이제 좀 자리가 잡히겠지
카페 안쪽도 바깥과 상황은 비슷하다.
여러가지 소품들로 멋을 내고있다.
조명도 하나하나 신경을 쓴 모습이고..
같은 모양의 조명이 하나 없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대충 이런 분위기?
집에 하나쯤 놨으면 싶은 아이템
실내 곳곳에는 예쁜 소품들이 많다.
눈으로만 봐달라는 안내문과 함께.
꽃무니 커피 그라인더 좋아보임.
직접 그린 것 같기도 하고..
카페 밖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경치를 보며 커피를 즐기기 좋아보인다.
두툼한 옷을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아내님
부스럭 소리가 나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거대한 개 한마리가 올려다본다.
멀리 보이는 테라로사. 구관이 명관이랄까..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도 왠지 테라로사가 나아보인다.
매력없는 예쁜 여자를 보는 기분이랄까..
물론 지난 3월에 방문한 사진이니
지금은 더 나은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가장 중요한 커피 얘기를 빼먹었네
하지만 별 다른 특색 없는 그냥 커피
맛이 없지도 있지도 않았던.
테라로사를 가다가 가다가 가다가 지쳐서 지겨워지면
한 번 들러서 아..그래도 테라로사가 좋았구나 느낄 수 있는 곳?..
너무 혹평인가..-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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