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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호텔/숙소

그냥저냥 무난했던 파우제 인 제주


그닥 아쉬울 것 없었던 이번 여행.

이미 아이슬란드 여행을 통해 통장 잔고를 탈탈 털린 상태에서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어떤 경비에서 지출을 줄여볼까 고민하던 차에

어차피 하루종일 돌아다닐테니

숙박에서 아끼자!! 라고 결론을 내리고

고른 곳이 바로 파우제 인 제주다.



대략 서귀포시와 가까운 곳에 있는 이곳은..

대단지 아파트형 호텔이라고 불러야하나..


생긴지 얼마 안되서 시설이 다들 상태가 좋다.

가격도 괜찮았고..부대 시설도 뭐 그럭저럭 만족할만하고..


다만 위치가 좀 애매해서

본격 제주도를 돌아다닐 사람들에겐 비추


그런데 그냥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퀄리티로

대충 머물다 갈 사람이라면 추천



숙소 입구에 리셉션이 있어서

거기서 체크인하고 바로 앞에 매점이 있다.


카드키로 건물 동에 들어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다.



방은 대략 이런모습?

커다란 창문이 있지만

어차피 열어봤자 앞 동이 보일뿐

그냥 커텐 치고 안보는게 좋다



침대 맞은편 모습. 티비가 있다.

그래. 티비가 있다..



입구쪽 모습.

인덕션은 있는데

냄비가 없다.


아..



화장실 시설은 만족스러운편.

신혼집에 설치하고 싶었던 기구인데 여기서 보는군



세면대 및 어매니티. 평범 무난.

아.. 더이상 쓸게 없다...이게 뭐 검색하러 온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다.

별 매력이 없어서 사진도 많이 안찍어 놓으니 이런 참사가..-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