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7
첫째날(8/26): 곽지해변 → 카페 봄날 → 명랑스낵 → 산방산&용머리해안 → 만선식당
둘째날(8/27): 쇠소깍 → 카페 테라로사 → 공새미59 → 1100고지 → 구엄포구 → 카페 제주명월 → 소천지 → 꽃돼지 연탄구이
셋째날(8/28): 웅스키친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이런날N → 이름모를 낚시터 → 월정리 해변 → 닐모리 동동
워낙 유명해서 더이상의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커피체인 카페 테라로사
붉은색 벽돌건물이 인상적인 이 건물이 제주도에도 생겼다.
쇠소깍에서 굉장히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쇠소깍을 구경하고 가볍게 들르기 좋다.
육지와는 다른 식생이 눈길을 끄는 제주
다른 테라로사 지점과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비슷한데
돌담이 있는 등 제주도 특유의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단아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 테라로사
제주 테라로사만의 특징인 돌담
손님으로 북적이는 육지의 테라로사보다 훨씬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카페 인테리어를 할 때
이보다 더 따뜻하고 깔끔하게 하기도 힘들듯
하지만 어딜가나 다 비슷한 인테리어는
장점이자 단점..
그래도 제주에서 이정도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카페는 많지 않다고 생각
때로는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하고 싶을 때도 있으니
카페 한쪽 끝에는 거대한 창문이 있어
바깥 풍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사진 혼을 불태우고 있는 아내님
테라로사 커피맛이야 뭐..뻔해서..
120% 설정샷 ㅋㅋ
200% 설정샷
읽지도 않을 책은 왜 품고있는가!
눈길은 끌지만
지갑을 열지는 못하는
여러 소품들
쇠소깍 근처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다른 곳 찾지 말고 테라로사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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