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여행/2016_대만

대만 여행 .. #24 아름다운 단수이 스타벅스와 옛거리

160416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

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

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스린야시장

넷째날: 타이루거 국립공원 → 샹산 → 시먼딩 → 단수이



슬슬 대만여행기의 끝이 보인다.

아름다운 담강고등학교의 교정을 구경하고

단수이 옛거리 쪽 방향으로 향한다.


골목골목 건물 사이로

조금씩 보이던 바다는



어느순간 탁 트인 모습을 보여준다.

날씨가 좀만 더 좋았어도

더 예쁜 풍경이었을텐데

흐릿흐릿한 날씨가 조금은 야속?



단수이에서 바닷가쪽으로 나온 이유는..

단수이의 또 다른 명물을 보기 위해..



그것은 바로 단수이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점



사실 건물 밖이나 안쪽이 빼어나게 예쁜 것은 절대 아닌데..



이렇게 건물 안에서 보이는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다.



덕분에 테라스쪽 좌석은 항상 만석



운좋게 누군가 자리를 떠서 앉은 자리

가볍게 커피와 빵 하나 시켜놓고..



바닷가 풍경을 바라봄

누군가 그랬다.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커피숍이라나..

그럴만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시야를 가리는게 하나도 없음



시간만 많으면 유유자적

테라스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가게 안쪽은 그냥 평범



많이 기대했던 대만 스벅의 MD..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ㅋㅋ



연식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지붕 구조가 매우 독특하다.



스벅 구경을 다하고 옛거리쪽으로 가본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으어억 많은 정도가 아니라 넘쳐난다 ㅋㅋ



여기서도 빠질 수 없지

마지막 여행지에서도 눈길을 주는

큐브 스테이크+_+



내사랑 +_+ 츄릅츄릅//



옛거리쪽으로 갈수록 사람이 더욱 많아진다;;



길 안쪽에는 먹을 것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있다.



분위기는 뭔가 월미도..를 우겨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더 규모가 크다. 월미도 보단 좀 다른 분위기인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가족단위 여행객도 많고



무시무시한 뿅망치가 매달려있음 ㄷㄷ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길가에서 눈을 돌려

반대편을 바라보면 한없이 한적한 풍경이 펼쳐진다.

아..편안해..



단수이 스타벅스에서 길따라 쭉..내려오면



작은 마켓 골목? 거리?가 나타난다.



재래시장이라고 해야할까.아윽 사람이 더많아 ㅋㅋ



역시 돈주고 살만한 물건은 없지만

시선을 주고 구경할 만한 물건은 많은 곳



오!! 3+1의 한글패치 ㅋㅋ



맛난 먹거리는 길 바깥쪽보다

여기에 더 많다.



시식 인심도 후함



안쪽 시장은 점점 더 문전성시 ㄷㄷ

발딛을 틈 하나 없을거같음



대만 나라모양을 본뜬 예쁜 악세사리

기념품으로 하나 구입해도 좋을듯



한국에서 한창 논란이 되었던 대왕 카스테라..

매스미디어의 힘이랄까..힘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말이 떠오름..



대만 스타벅스 MD..대부분 실망했지만 한 개는 건짐

좌측 상단에 있는 작은 유리컵. 우리집에 있음>_<



바로 여기 지점에서 GET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단수이를 구경하고 다시 타이베이 시내로 가기 위해

역으로 돌아왔다.



전철역도 예쁘네..

도착했을땐 몰랐는데

여기서도 바다가 잘 보인다



타이베이 시내로 가는 전철역..텅..비었다.



단수이를 떠나는게 아쉬워 연신 눌러댄 셔터..

이제 정말 대만 여행 막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