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8
첫째날(12/17):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 Red Rock(맛집) →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 마루와규(맛집)
둘째날(12/18): 아라시야마 마을 도착 → 대나무숲(치쿠린) → 아라시야마 마을 산책 → 교토 기온거리 → 대나무숲(치쿠린) 야경
셋째날(12/19):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후시이미나리(여우신사)
치쿠린을 빠져나와 숙소로 돌아가기 전
아라시야마 마을의 정취를 둘러본다.
사진을 찍었던 16년도엔 몰랐다.
그냥 줄이 길어 맛집이겠거니..라는 생각에
셔터를 눌렀는데 내가 올해 여길 갈줄이야 ㅋㅋ
역시 사진은 많이 찍고 볼 일이다
간단히 배를 채울 음식이 많아서
여기저기 먹자판이 벌어졌다.
왕복 2차선 길이 꽤나 좁게 느껴진다.
양 옆 인도에 사람이 많아지면
때때로 이렇게 도로 위를 걷게 된다.
굉장히 맛나 보였던
딸기 모찌?
한국보단 덜 추워도
겨울은 겨울이다
퐁퐁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점
정겨워보이는 택시
올드카의 매력?
여기가 게이후쿠 전철을 타는 곳
역 안은 작지만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도
팔고있다.
역 근처에 있던 고양이 소품점
뭘까 궁금해서 가봤더니
가게가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 있다.
예쁘게..가 맞는 표현인가
언뜻 보면 화분들로 정신 없기도?
고양이 샵 답게 입구부터
고양고양하다
안쪽은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로 가득하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 보다 많은데
뭔가 가게는 작고 주인은 노려보고
사진찍지 말라는 안내문은 없어도
저절로 내리게되는 사진기-_-a..
가게 주변에 있는 골목들
단정한 일본의 평범한 골목길
주차되어있는 차가 없으면
이렇게 골목이 예쁩니다 ㄷㄷ
고양이 가게 전경
근처 편의점에 들어가
아내가 사랑하는 모찌롤 구입
저거 엄청 맛있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_<
계산대 옆에 있던 닭다리
편의점에서 파는 닭다리가
이렇게 퀄리티있습니다요
손잡이 부분에
센스있게 종이로 마감
날이 꽤나 쌀쌀한데도
아이스크림이 인기다
내 맘대로 이름붙인
아라시야마 사거리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난 뭔가 여기 이 장소 풍경이
그렇게 보기 좋다
왜?
언제봐도 멋진 도게츠 교를 지나
숙소로 향한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길이
걷기 좋아서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하다
% 커피는 여전히 줄이 길다
체크인을 하러 대기 중
뒤로 일본식 정원이
예쁘게 보인다
방에 들어와
웰컴티를 마시는 중
우리가 머물 공간
료칸이 상당히 재미있다.
숙소에 대한 리뷰글은
따로 쓸 예정
그 때 이 숙소의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보자
여기가 방 입구
굉장히 독특한 구조
단 하루 머물렀지만
숙소에 굉장히 감탄한 기억이
새록새록
작은 부분까지
알뜰살뜰 챙긴
고급지고 깔끔한
료칸//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저녁을 먹을 겸 교토로 향해본다.
이번엔 아까 말한 앙증맞은 열차를 타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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