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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2016_오사카&교토

오사카&교토 .. #15 기요미즈데라와 산넨자카

161219


첫째날(12/17):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 Red Rock(맛집) →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 마루와규(맛집)

둘째날(12/18): 아라시야마 마을 도착 → 대나무숲(치쿠린)  아라시야마 마을 산책 → 교토 기온거리 → 대나무숲(치쿠린) 야경

셋째날(12/19):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후시이미나리(여우신사)



교토에 다시 오게된다면

기요미즈데라는 꼭 한 번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을 했다.



멀리 보이는 교토 풍경



못 하나 안쓰고

나무로만 지어진

저 거대한 절과

주변 풍경 덕분에..



지금은 보수공사 중이라

볼 수 없는 청수사 본당



아웃라인을 훑어보고 나면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작은 디테일



본당에서 무릎꿇고 기도 중인 분..



늦은 나이에도

일을 하시는 분



가족과 함께 놀러온 분

무늬가 참 예쁘네



무언가 소원을 빌고 있는 분



사색에 잠기신 분

연애 장수 지혜 중 

뭘 선택할지 고르는 중인가



있는힘 없는힘

다 짜내는 중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지닌 이들이

한데 모여드는 곳은 언제나 즐겁다



일본 꼬꼬마들

수학여행 장소로도

제격이긴 하겠다



너무나도 멋졌던 청수사를 뒤로하고



정면으로 쭉 이어진 길인

산넨자카로 간다.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나 뭐라나..

100번 넘어지면 300살 사는건가-_-



양 옆으로 무수히 많은 가게들이 즐비하다



하나같이 다 눈길을 끄는 것들 투성이



하지만 이상하게 이런 곳엔

지갑이 쉬이 열리진 않는다

눈동자만 커질뿐



예쁜 차 도구를 파는 곳도 많아서

어딘가에 들러서 하나 사야지 했는데

막상 맘에 쏘옥 드는 건 만나지 못함



좁은 골목이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지우펀의 악몽이 떠오른다 ㅋㅋ



빼꼼이 보이는 청수사 입구



기요미즈데라와 산넨자카 니넨자카는

각각 이렇게 떨어져 있다.



캐릭터 용품을 파는 곳도 있고



전통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다.



이..이건 한국으로

못가져가겠지?ㅋㅋ



헬로키티 차 세트 ㅋㅋ



스타워즈 캐릭터도 보인다 ㄷㄷ



맛있다고 하는 녹차 쿠키

쿠쿠다스의 네모버전같다 ㅋㅋ



이 쿠키로 꾸민 분재모형

기발하다 ㅋㅋ



일행이 있다면 여기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자

각자의 취향대로 가게를 들르고

이사람 저사람에 치이다 보면

서로 잃어버리기 쉽다 ㅎㅎ



산넨자카를 둘러보고

니넨자카로 가기 전



맛나보이는 아이스크림이 보여서



삼색을 선택해서 먹었다.

맛있었다고 한다. 

17년 가을에 갔을때도

이걸 또 먹었더랬다ㅎㅎ


이제 니넨자카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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