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 #1 교토 시내구경, 카츠쿠라 돈가츠와 커피 스마트

171002

1일 (10/02) 교토 시내구 (카츠쿠라 돈카츠&스마트커피) → 교토타워 → 히가시혼간지 → Loft 

2일 (10/03) 기요미즈데라(청수사)&산넨자카&니넨자카 → 니넨자카 스타벅스 → 니조성 → 교토규가츠 

3일 (10/04) 이치란 라멘 →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 아라시야마 강변 나룻배 → 아라시야마 하나나(도미맛집) → 교토산책

4일 (10/05) 은각사 → 철학자의 길 → 호넨인 → 요지야 카페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여행을 간게..

결혼 전 제주도..그리고 이후는 없다


우연히 다들 합이 맞아

추석 연휴에 아내와 부모님

그리고 누나와 함께

교토를 다녀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했네


뭔가 좋으면서도

불효자의 느낌도 나고-_-



아무튼 공항에서부터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부모님과 공항을 함께 오다니


여행 내내 좋아하시던 부모님 표정을 보니

자주 모시고 나가야겠다라고 다짐했으나

다짐은 어디까지 다짐에 불과했을뿐-_-a..



오사카 공항에도 이렇게 빨리

되돌아올줄은 몰랐다



부모님과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교통에 신경을 많이 썼다

어차피 다섯명이 움직이니까

승합차 하나를 빌려서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한 번에 이동했다



숙소에서 친누나와 아내님이

뭔가를 보고 있다


우리가 머문 숙소는 

그란미즈호텔 그랑미즈? 그란미즈

gran ms hotel kyoto

발음이야 뭐..아무렇게나 부르자


교토시내 한가운데에 있어서

이동이 편하다



산죠거리와 카모강이 만나는 곳 근처

호텔 앞은 좀 복잡하긴 하다



간단히 호텔을 리뷰하면..

그렇게 큰 호텔은 아닌데

그냥 교토의 여기저기 닿기가 편해서 선택했다

직원은 친절하고 로비도 잠시 쉬기에 충분



부모님은 조금 넓은 방을 드렸고

아내와 나는 조금 좁은 방에서 지냈다

근데 뭐 이정도도 충분하지 싶다



맞은편에는 깔끔하게

의자와 tv가 있었고



화장실도 조금 오래된 디자인이지만

깔끔하게 사용했다



숙소를 떠나 첫번째 행선지는 음식점

가츠쿠라..라고 일본식 돈까스 파는 곳

이라고 단순하게 설명해도 되는걸까-_-



숙소에서 대략 도보로 15분 걸렸다

쉬엄쉬엄 주변을 구경하며 걸어갔다



오..맛있어보이는..



식구가 다섯인 탓에

음식을 꽤나 많이 주문했다



타국에서 부모님 그리고 아내와 먹는 식사

기분이 묘했다



식사를 마치고 찾아간 곳은

스마트커피



나름 교토에서 유명한 곳



역사가 오래된 덕분에

실내가 굉장히 오래되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긴 해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카페만 보다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7~80년대 다방분위기?

커피는 생각보다 맛이 강했다



뒤이어 나온 프렌치 토스트

입에서 녹아버림 주의할 것 ㅋㅋ



테이블도 소파도 낡아보임



천장에 붙은 에어컨 ㄷㄷ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녹아든 나무바닥

근데, 멋스럽게 나이든 느낌



결과적으로 부모님도 이 곳을 무척 좋아하셔서

교토에 있는 동안 서너번은 들렀다

교토에 단골 카페가 생김



그냥 인테리어로서 둔 게 아니라

실제로 옛날엔 작동을 했을 법한 커피 기구 ㄷㄷ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어서

밖에서 주구장창 돌아다니긴 힘들었다

부모님의 체력을 생각해야 했기에


그래서 한 번 나갔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쉬다가

다시 나갔다를 반복했다.


스마트커피를 끝으로 1차 외출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간 뒤 교토타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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