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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여행/2017_하와이

하와이 오하우섬 여행 .. #18 서퍼들의 천국, 할레이바 마을 (1/2)

170823


1일 (8/19) 인천공항에서 마우이 섬까지 → 마우이섬 맛보기 (da kitchen & 볼드윈 비치파크)

2일 (8/20) 할레아칼라 일출 → 맛집 Kula lodge → 라벤더 농장 → 하나로드 투어(half) → 라하이나 마을과 맛집

3일 (8/21) 이아오밸리 → 한국공원 → 마우이섬에서 오하우섬 → 와이키키해변과 시내산책

4일 (8/22알라모아나 쇼핑센터 → 와이켈레 아울렛 → 탄탈루스 전망대 → Fook Yuen 식당

5일 (8/23) 쿠알로아 랜치 → 지오반니 새우트럭 → 라니아케아 해변(거북이) → 할레이바 마을 → 선셋비치



언젠가부터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이제는 여행을 가면 대도시보다는

사람 한적한 소도시? 작은 마을이 끌린다.



라니아케아 해변에서 차로 5분이면 간다

갈까말까 고민이 된다면 꼭 가도록 하자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설치된

다리 위를 까불면서 거닐면



할레이바 마을에 도착한다.



크어..뭔가 재즈의 고향인것만 같아 ㅋㅋ



독특한 모양의 벤치를 지나면



누가 서퍼들의 천국 아니랄까봐

이정표 꼭대기에 서핑보드가 매달려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서핑보드 대여/판매점이 많다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매력이 가득했던 할레이바 마을



애기옷이 귀엽다



비키니 포인트에 선 아내님

서양인들 체격에 맞춰져있는지

아내가 한껏 발을 들어올린다 ㅋㅋ



아기자기하고 예쁜 색의 건물들이 많았다.



거북이 모양의 악세사리



할레이바 마을을 들른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요거..마츠모토 가게의

shave ice 때문



가게 입구로 가니 사람들이

뭔가 하나씩 다 들고 먹고있다

츄릅츄릅 후루룩



가게 안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찼고

위에는 메뉴판이 보인다



가게 점원 중 유일한 동양인

뭔가 느낌상 상상력을 발휘해

마츠모토의 손녀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ㅋㅋ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는

작게 갈아버린 얼음 위에

여러가지 색소를 뿌려 완성한다



여러가지 색소를 섞어

다양한 색을 낸다 신기..



사실 맛은 그냥..

어릴때 먹었던 불량식품ㅋㅋ

맨 처음 모습은 예쁜데



녹으면 좀 흉해진다 ㅋㅋ



아내님도 맛있게 흡입중



할레이바 마을은

서핑을 할게 아니라면

별 다르게 할 건 없다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 한 번 먹어주고

그냥 마을을 쭉 거닐며 이런저런 가게를 보는게 전부



근데 마을 분위기라는게 있어서

진짜 딱 쉬엄쉬엄 여유를 찾기에 좋다



마을 안쪽에도 서핑 관련 가게가 많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바로 마당 뒷뜰 농구대 ㅋㅋ


농구공 저 뒤로 넘어가면

(...)


중간에 이렇게 트릭아트를 이용해서

서핑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그림이 있는데

아내가 제법 자세를 잡고 올라타본다 ㅎㅎ



중간중간 할레이바

맛집도 지나가고



바다에서 나오는

이런저런 것들을 이용해



예쁜 장신구를 만들어주는

곳도 지나가보고



오..아름다운데 한편으론

해물탕 분위기도 난다 ㅋㅋ



이런거 저런거 보기 좋았지만

할레이바 마을에서 가장 좋았던 건

따로 있었다.


이름하여 SOHA Living

득템의 현장

다음 글에서 확인해보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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