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2009_체코

체코 프라하 여행 .. #3 프라하의 심장을 엿보다, "프라하성" "비투스성당"

프라하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블타바 강의 서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가 있으며,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이다



성 입구. 경비병 아저씨들과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웅장한 비투스성당의 앞모습..카메라에 다 담기지도 않는다.



유럽에서 많고 많은 성당들을 봐왔지만..



비타성당만큼 유럽의 모든 성당 특징을 갖고 있는 곳은 없었다.



크고 높다. 넓고 웅장하다. 거대하고 디테일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스럽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대주교좌로 프라하 성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딕 양식의 뛰어난 전범으로 꼽히는, 체코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성당이다.



1989년에 성 비투스, 성 바츨라프, 성 보이톄흐 대성당으로 개명하였다.



아래 서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성당의 거대함이 확 다가올 듯.



 이 대성당에는 여러 명의 체코 왕과 여러 성자들, 영주, 귀족, 대주교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기도 하다.



성당의 뒷쪽..사람들이 덜 붐빈다.



떠나기 전까지 눈에 담고 또 담았다.



성에서 바라본 프라하 시내



붉은 지붕은 유럽의 상징



멀리 보이는 카를교



프라하성 내려가는 길...그렇게 조금은 실망을 안은 채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옆에 있는 식료품 점에서 피자 두 판과 ‘4KC’짜리 1.5리터 콜라를 사고 숙소에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완전 감동이었다. 특히 4KC콜라는 가격대비 우월함을 뽐냈고 프라하를 떠나는 순간까지 내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