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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009_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빈 여행 .. #2 세계에서 가장 긴 "앙커시계"와 게른트너 거리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앙커시계는,

빈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 중 하나인 호어마르크트 광장에 있다.



길다고 해서 정말 물리적으로 외관이 길죽한건 아니고..

보시다시피 외관 자체는 이런데 그 안에서 돌아가는 구조가 긴 것..



앙커시계엔 오스트리아 역사상 중요 인물인 12명이 매 시각마다 등장하고, 

정오에는 12명이 떼거지로 등장한다. 사진이 바로 12명에 대한 설명..



1911년 프란츠마츄가 제작한 것으로 아르누보 양식의 독일식 표현인

유겐트슈틸 양식의 개성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매 시만 되면 앙커시계 앞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리고 정오엔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런 식으로 천....천히 시계가 돌아간다.



앙커시계를 구경하고..빈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로..



시내 중간에 어떤 성당 같은 것이 보여서 들어갔다.



천장이 둥그덩하다. 

뮌헨에서 봤던 아잠성당이 생각난다.



빈 거리의 비둘기 아저씨.

아직까지 빈에선 비둘이가 평화의 상징인건가 ㅋㅋ



말과 마차, 그리고 자동차의 오묘한 조화



오늘 보고 싶은 건 다 본 터라..

그냥 하염없이 정처 없이 걷기로...



오..뭔가 작지만 알차? 보이는 건물이!!



마차와 마부 아저씨.



벽에 장식된 이쁜 꽃



여러가지 잡화들을 팔았던 가게



웅장한 모습의 호펜부르크 왕궁..

하지만 별 관심이 없어서 패스;;



빈의 골목에서 마주친, 뭔가? 슬퍼보이는 강아지..ㅠ_ㅠ



거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가게들



오른쪽 FOTO에는 각종 오래된 사진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빈 시내에 있는 이슬람 사원



분위기가 독특해서 들어가보았다.

성당과는 또 다른 느낌..



낡지만 운치있던 자동차.

유럽 거리에는 이런 앤틱?한 자동차들이 많이 보여서 눈이 즐거웠다.



반가웠던 한국 음식점. 그러나 공사중 ㅠ



망가진 내 샤프를 대신하여 새 것을 구입했던 LIBRO.

걍, 문방구다 ㅎㅎ 슈테판 성당 뒷쪽에 있던..


한창을 돌아다니다가..오후3시가 되어 오페라 극장에서 입석표 구입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