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충청도

충남 세종시 여행 .. #2 베어트리파크를 가다 (2) 곰판이 벌어지는 이 곳



곰조각 공원과 송파정, 그리고 베어트리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본격 곰을 보러..!!



짜잔!! 여기가 바로 베어트리파크의 명물, 반달곰 동산.



그야말로 곰판이 벌어지고 있다!!!!!

처음 왔을 땐 정말 놀라고 막 신나고 그랬는데

자주 오니 뭐..이것도 그냥..곰판이네..어..이놈들..개체수가 줄었네 ㅋㅋ

뭐 이정도의 반응 ㅎㅎ



더워서 쓰러진 이녀석..



날씨가 너무 더워서..구경 온 사람들도...곰들도 다 지쳤다.



곰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다.

호두과자와 당근..근데 호두과자..은근 맛있어보임 ㅠ



한 컵?에 천 원이다. 



넋이 나간 곰녀석 ㅋㅋ 정신차려 이눔아 ㅋㅋ



관람객이 잘만 던지면 제법 잘 받아먹는다 ㅎㅎ



평소에 굶기는 건가..싶을정도로
먹이에 집착하는 이녀석들
하긴..나도 치킨이나 뭐 맛난거에 집착은 하는군 ㅋㅋ


먹이를 달라고 두 발로 서서 박수치며 유도하기도 

이놈들, 사람같아 -0-



먹이를 받아먹는 순간 ㅋㅋ



여기도 줘 여기도 달란말이야 ㅋㅋ



아마도 곰의 나이나 덩치 별로 나눠놓은 듯..

반달곰 동산은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누어서 곰을 넣어놨다.

사진에서 보는 우리가 제일 넓다.



더워서 빨래마냥 늘어져버린 놈



유난히 풀장?에 들어가서 헤엄치는 아이들이 많았다.



여기저기 그냥 널부러지는? 놈들 

나도 더웠어..나도 ㅠㅠ



ㅋㅋ모든걸 체념한 듯한..

아까 먹이 받아먹는데 너무 많은 힘을 쓴게야...



이렇게 편한 자세로 날로 먹기도 ㅎㅎ


집단 수면의 현장 ㅋㅋ



어이구..난간에 발도 올리고..완전 사람이구만 ㅋㅋ



저기 위에가 편해보이나보다.

엉금엉금 기어 올라가는 중



나좀 줘..나좀 줘..외치는 아이

뭔가 손으로 던지는 모션만 해도 모여든다.



떨어질 것 같아-0- 먹이 하나에 목숨걸지마!!



아까 엉금엉금 기어가던 녀석이 결국 자리를 잡았다.

표정봐..멍~



두꺼운 관 안에는 더위를 피해 곰들이..1 관 1 곰



뭔가..귀엽기도 하면서..한편으론 딱하고 슬프기도 했던..



the eat의 순간. 잘 보면 날아가는 호두가 보일겁니다 ㅎㅎ



외국인들도 좀 있었다. 중국인도 양사람도..

이들 눈에도 신기하려나..



반달곰동산에서 조금 내려오면..

곰 외에도 다른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비글 새끼라든가..

이녀석들 너무 귀여움 ㅠ



커다란 새장 안에? 있는 공작새랑..



한쪽 벽면에 있는 어린 동물들 사육장에서 볼 수 있는 아가곰



컹..나오고 싶은가봐

아기래도 곰은 곰..곰발바닥과 발톱!



더위에 지친 토끼도 있고..



뭐,, 공작새 한무리랑..



역시 더위에 지친듯한 작은 새끼곰 우리..



아까 봤던 애들은 다 큰 애들이고

여기는 새끼 곰들을 따로 모아놓은 곳



비글 우리..아까 새끼 비글들의 아비나 어미인듯.

더운가보다..더워..그래 네 심정 이해해 ㅠ



염소도 있다.

이쯤되면 이 요상한 동물조합의 기준이 궁금하다



곰동산 위쪽에선 곰 쇼?가 벌어지고 있다.



사육사가 사람들을 모아놓고, 본인이 키우던 곰의 재롱을 보여준다.


나팔도 불고, 씽씽이도 잘 타던 곰순이.



야 타!! ㅋㅋ 제법 잘탄다 이녀석.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함



아까가 불곰 우리였고..여기가 반달곰 우리인가보다.



생김새는 다르지만 습성은 아까 그 곰들과 비슷해서

먹이를 달라고 박수치고 아우성이고 난리다@_@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우리의 곰순이.

뭔가..포박당해 끌려가는 느낌이 든다면 기분탓;;

사육사들이 곰순이 무지 아끼심



공원 곳곳에 이렇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쁜 벤치가 많다.



아까 그 반달곰 우리 맞은 편에는 사슴 우리도 있다.



이것도 역시 천 원.



뭔가 불쌍하게 쳐다보는 사슴..ㅠ



아까 그 비글이는 까불다 지쳤는지 잠들었다.



쌩썡할 때?의 모습 ㅎㅎ



지쳐 잠들었을 때의 모습 ㅎㅎ



한 켠에는 고양이도 사육중..



기니피그도 있고..더워서 그런지 뻗어있음



고양이도 뭔가를 나무 속에서 파내려 하고 있다.


암튼..수목원이 기본 테마지만..

명물인 불곰/반달곰도 있고..

비글에 사슴에 원앙에 토끼에 기니피그에 고양이까지..

알 수 없는 종류의 생물들이 가득하다.


다만, 오늘같이 날씨 더운 날은 피해서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사람도 지치고 얘들도 지쳐서 정신 없는 듯 ㅎㅎ


다음 포스팅은..베어트리파크의 신흥 볼거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