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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 커플 여행 .. #4 대평리, lazy coffee, 천지연폭포 야경



카멜리아 힐을 떠나 우리는 대평리로 향했다.

지난 6월, 우연히 들렀는데 조용하고 고요한 마을 분위기가 참 좋았다는..


궁상맞은 저녁을 샀던 슈퍼는 온데간데 없고

깔끔한 편의점으로 탈바꿈..뭔가 아쉬웠다.



햐..6개월만에 다시 만난 이녀석



혼자와서 쓸쓸했던 곳에 아내랑 함께 오니 정말 좋았다.



대평리 마을 앞바다..빛내림..



조개로 만든건가..방파제인데 뭔가 징그러웠음



박수기정과 바다를 배경으로 포옹포옹



등대 위에 있는 여자의 포즈를 따라하는 아내님 ㅎㅎ



아내님의 도발적인 포즈 ㅋㅋ



박수기정은 언제봐도 거대하고 웅장하다. 

어쩜 저렇게 생겼나 몰라..거대한 벽같아 벽



제주도의 맑은 물..



대평리에 혼자왔을 때 그토록 먹고 싶었던 난드르 깡통구이 ㅠㅠ



드디어 먹어보는구나 ㅋㅋ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맛있게 먹는 법도 설명해주신다.



같이 먹었던 찌개도 맛있음



저녁을 알차게 먹고 산방산 쪽으로..

산방산 아래에 있는 LAZY 커피//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뚱냥이



여기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예술인데...

오늘은 너무 늦게 왔다.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뚱냥이 두 마리(?!)



이제 겨우 두 번 온거지만..올 때 마다 좋다.




자기 갈 길 찾아가고 있는 뚱냥이



제주도는 사실,, 밤에 딱히 갈 곳이 없다.

야경을 볼 만한 곳이 없는데..



그나마 천지연 폭포가 밤에도 가볼 만한 곳..



어둑어둑함을 배경으로..조명을 받으면

낮에 볼 때 보다 뭔가 더 신비로워보인다.



폭포까지 가는 길이 완만한 평지라..

살곰살곰 걸으며 풍경 즐기며 산보하기 딱 좋다.



천지연을 배경으로 인증샷



매표소 근처에 있는 던킨도너츠. 

하르방 캐릭터가 귀엽다.


이렇게 둘째날도 빠르게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