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04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그나마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풍경이 펼쳐진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호심정..그리고 이것을 연결한 다리가 바로
구곡교. 아홉번 꺾여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심정을 지나면 비로서 진짜? 예원 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박스가 보인다.
여기도 사람이 많은건 마찬가지..많아..사람이 너무 많아
표를 사고 안으로 들어가본다.
도심 한 가운데에 있는 풍경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모습
사실 여기야 말로 진짜 예원..이라 할 수 있겠다.
나이드신 부모님을 위해 이 정원을 만들었다지.
효심에도 놀라고 규모에도 놀란다.
예원은 총 면적이 2만 평 규모..
이런 형태의 연못?도 많을 뿐더러
기괴한 모습의 기암괴석도 많다.
중간중간 이런 형태의 문이 있다.
수향마을에서 본 것과 같은 풍경
이 돌들은 다 어디서 옮겨서 이렇게 쌓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암석 사이에 있으니 아까와는 또 전혀 다른 공간에 있는 것 같다.
왼쪽 여자와 비교해보는 우측 나무의 거대함
햐..진짜 희안하게 생김.
예원 안쪽에 있는 차? 집.
점원들이 간단한 한국어로 호객을 한다.
밖과 안의 경계
여기도 보수희 흔적이..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예원
아까 보았던 찻집(티 하우스의 한국표현 ㅎㅎ)에 대한 안내판
외국인도 많다. 얼마나 신기할까.
거대한 암석의 크기. 앞에 있는 사람과 비교해보면..
숨겨진 정원 같은 느낌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다.
잉어의 아버지. 지그시 내려다보면 양인
구곡교의 축소판?
예원의 고양이
동그란 문
아까 그 고양이. 사뭇 비장한 표정.
잉어가 많이 모이는 곳
잠시 비를 피하는 사람들
정원 내 이쁜 다리. 일직선으로 죽 그은 선이 아니다.
정원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뭔가 성황당?스러운.
뭔가 중요한 건물 같은데 잘 모르겠다 뭔지 ㅎㅎ
개인적으로 구곡교보다 여기 다리가 더 이쁘다.
선이 예쁨..
이런 풍경도 있고..
다리에 걸터 앉아 사람들이 쉬고 있다.
연못을 청소하는 아저씨
비 피하기
비가 꽤나 많이 온다.
도도도도
뭔가 걱정스러운 표정
빗줄기가 굵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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