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06
사슬다리를 건너..숙소로 잠시 돌아가는 길.
금방이라도 녹아버릴 것 같은 아이스크림 의자
하..정말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작았음 ㅎㅎ
사람들로 북적이는 숙소 근처.
숙소는 자고로 시내와 가까워야 함..
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리스트 광장일테다.
부다페스트 최고의 번화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성당.
정말 크다. 엄청 크다. 마차슈 교회보다 더
별 다른 기교 없이 듬성듬성 거대하게 지어졌다.
뭐..그렇다고 디테일이 없는 건 아니고..
그나저나 저 압도적인 건물의 크기를 보시라..
바로 앞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꼬맹이가 되어버림
거대한 외부 덕분에 내부공간도 큼지막..
천장 높이 솟은 돔. 성 베드로 대성당이 생각나는 장면.
뒷편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
사용되긴 하는걸까.
이런 공간에서 소리가 울리면
정말 장엄할 것 같다.
위에서부터 쏟아져 내려오는 오르간 소리라..
천장 돔을 바로 아래에서 찍어올린 사진.
저걸 그리려 또 얼마나 수많은 예술가들이 죽을 고생을 했을까..
아내가 성당 제단의 모습을 담고있다
성당의 다양한 모습들..거대함 웅장함
시간이 남아..근처 성물방에서 성물을 구입..
유럽 여행 중 성물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그게 부다페스트가 될 줄은 몰랐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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