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8


첫째날(8/26): 곽지해변 → 카페 봄날 → 명랑스낵 → 산방산&용머리해안 → 만선식당

둘째날(8/27): 쇠소깍 → 카페 테라로사 → 공새미59 → 1100고지 → 구엄포구 → 카페 제주명월 → 소천지 → 꽃돼지 연탄구이

셋째날(8/28): 웅스키친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이런날N → 이름모를 낚시터 → 월정리 해변 → 닐모리 동동 



사실 낚시터인지 뭔지도 불분명하다.

여행을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았는데

굉장히 멋진 장소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이 곳이 바로 그런 곳이다.

이런날N에서 월정리 해변을 가려다가

많은 사람들이 차를 대놓고 구경하길래

우리도 그냥 따라 구경한 곳



화산지형의 특성을 바로 보여주는 해변의 모습

신기하다. 봐도봐도 신기한건 신기하다.



뭔가 양식장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바다는 거센 파도를 쉴 새 없이 몰아쳤지만

양식장? 낚시터?는 고요하고 평온한 모습 그 자체다.



어딘지 모를 이곳을 굳이 낚시터로 표현한 이유는

한 쪽에서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기 때문 ㅎㅎ



양식장? 낚시터? 너머로 월정리 해변쪽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고기가 잡히긴 하려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몇몇 낚시꾼들이 들어올린 낚시에 커다란 물고기가 딸려 올라온다 ㄷㄷ



말 그대로 작열하는 8월 제주의 태양



그리고 그 더위를 잊게만드는

시원한 물줄기들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 거품 물고 쏟아지는 물줄기를 정면으로 

고요하고 평온한 수면이 보인다. 



그리고 그 한쪽에는 뭔가 또 다른 평온한 풍경이 펼쳐진다.

잔디밭 공터에 팔각정과 동상들이 있다.



넘실거리는 바닷물

넘실 넘실..

물이란건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평온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저 이름모를 공터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어딘지 알 수 없던 이곳은



막바지에 다다른 우리의 여행에



작은 행운을 더해준 곳



그 우연과 행운을 뒤로하고



제주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월정리 해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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