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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생은 어찌보면 선택의 연속인지도 모르겠다..

이 옷을 입을까, 저 옷을 입을까 식의 자그마한 것에서부터..

이 회사를 갈까, 저 회사를 갈까 등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한 큰 것에 이르기까지..

항상 고민하고 갈등하고..그리고 선택하고..

선택에 관해 내가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는 딱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한 번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경우,

그 각각의 선택지들의 결과가 다 비등비등하기 때문에 그런거란다. 

때문에 선택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택을 한 이후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실제로,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을 하게 되는데..

사실, 짜장면을 먹든 짬뽕을 먹든 별 차이가 없으니 고민을 하는 것 아닌가..

일단 짜장면을 시켰으면, 짬뽕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짜장면을 맛있게 먹으라는 얘기다. 

만약, 정말로 볶음밥이 먹고싶었다면 고민하지 않고 볶음밥을 시켰겠지.

맞는 얘기지만..선택의 기로에 선 이에겐 그닥 위로가 되지 않는다.


나머지 하나는..친구가 들려준 얘기다.

각각의 선택지들 중에서 가장 안좋은 선택지를 버리라는거다.

최선의 선택을 할 수는 없겠지만, 최악의 선택을 막을 수는 있다는 게 그 친구의 말이다. 


둘 중에 좀 더 하기 싫은 것, 가기 싫은 길을 버리는 것..

하지만 여전히 찜찜함은 남는다. 

긍정적인선택이 아닌 부정적인 선택이니까..



하..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 지금..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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