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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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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가 생겼다 이상한 운동욕심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얼마나 갈 지는 모르겠지만..
마샬 스탠모어 스피커 직구, 그리고 음질과 음색 캐나다 여행 준비로 한참 정신없을 때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는데아내가 흔들어 깨운다 놓치면 안될 핫 딜이라면서스탠모어 스피커를 20만원대에 살 수 있다고 잠이 달아났다 클래식하고 레트로한 디자인으로인테리어 용으로도 많이 구매한다는마샬 스탠모어 블루투스 스피커 예전부터 사고싶었는데국내가로는 50만원이 넘어꽤나 구입을 망설였다그리고는 잊혀졌다(귀찮..) 가끔 아마존에서 핫딜로 뜰때도그냥 애써 외면하곤 했는데 이건 마치 아내님이사도돼!! 라고 허락을 한 것과마찬가지라고 스스로 결론내렸다 구입까지 채 10분이 걸리지 않은 빠른 실행력.아마존 프라임 회원이면 배송료까지 무료 총 결제액이 대략 20만원 정도..그리고 캐나다 여행을 다녀오니현관앞에 놓여진 커다란 박스 왔구나 신이나서 여행의 피로고 뭐고박스를 뜯고 ..
기술에 종속되다 (상기 사진은 제 차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캐나다 여행을 다녀오니, 내 차의 후방카메라가 먹통이 되었다.유난히도 더웠던 날씨 탓일까.. 그냥 귀찮아서 수리나 교체를 피일차일 미루었는데있다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처음 후방카메라가 달린 차를 운전했을땐후방카메라 따위 필요없어!! 라고 생각했는데.. 지지난주에 겨우 카센터에 방문해서후방카메라를 새로 달았다. 마치 장님이 눈을 뜬 수준의광명을 찾은 기분이었다. 이럴수가.. 예전에 네비게이션을 처음 설치할 때도 비슷했다.매번 지도만 봐도 잘만 다녔는데이런 기계에 의존할 수 없지! 이랬는데 막상 네비게이션 설치하고 나니여태껏 어떻게 지도를 보고 다녔지 싶더라 결론: 자존심을 버리자. 기술만세
또 다른 화제를 몰고 올 것인가..프로듀스 48 프로듀스 시즌 1과 2를 무척이나 재밌게 즐긴 입장에서다음달 방송할 프로듀스 48은 굉장히 기대가 된다 이번에도 뭔가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 같긴 한데여러가지 악재 또한 존재한다 각종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난립으로참가할 연습생 pool이 확 줄어들었고일본에서 절반을 수혈했으며 잘나가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전부시즌 3나 4를 기점으로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한 점 등 결과는?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다소수의 덕후?들만 열광하게될지아니면 이번에도 전 국민을 국프로 만들지 ...
신세계 경험, 생활 필수품 건조기 건조기를 구입한지 5개월이 넘어간다.한창 빨랫대를 이용해서 젖은 빨래를 말리다가 아내가 건조기를 들이면 신세계가 열린다 하여속는셈 치고 건조기를 구입했는데 지금은 내가 더 많이 애용하고 있다. 집 안에 넝마주이 처럼 걸린 빨래와 빨랫대가 사라지고 건조시간도 매우 짧다. 일찍 퇴근만 하면 저녁시간에 세탁과 건조까지 한 번에 된다. 다음날 입고갈 정도로. 이런 경험은 네비게이션과 무선 이어폰 이후로 처음이다.훗..
인생이라는 긴 여행.. 여행을 준비할 때 마다 막막함을 느낀다.일정이 길수록, 이동거리가 길수록 그렇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다녀오면그 막막했던 여행지가 한눈에 머리속에 들어온다. 어디에 뭐가 있고..어느 위치로 가야 뭐가 나오고..한 번 더 가게되면 좀 더 알차고 쉽게 여행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인생이란 것도 여행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굉장히 막막한데..한번 더 가게되면 좀 더 알차고 쉽게 인생을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여행지는 맘에 들면 한 번 더 갈 수(도) 있지만인생은 그럴수가 없지.. 그래서 더욱 소중한건가..다음에 또 갈 수(도) 있는 여행지를 갈 때와처음이자 마지막인 여행지를 갈 때의 마음가짐은 분명 다르니까..
미세먼지 음모론.. (출처: 오마이뉴스) 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외출을 하면이게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헷갈릴 때가 있다 근데 가끔..간혹..예전에는 어땠지?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미디어와 매스컴의 발달로미세먼지가 예전보다 훨씬 많이 언급되어미세먼지가 심하다고 느끼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할때가 있다 미세먼지 음모론..정도려나 아무튼 미세먼지 때문에(덕분에)황사는 묻혀버린지 오래구나..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싶어도쉬이 하기가 힘들다 미세미세 앱을 설치하고나서더더욱 운동하기가 겁난다 미세미세 앱이 없었다면그냥 신경 안쓰고 살았을 것 같은데 과하게 앎이 독이 된걸까아니면 실제로 그러한걸까...
땅콩과자와 호두과자 (출처: http://jinddo-k.tistory.com) 겨울철 길거리 음식 백미땅콩과자와 호두과자 나느 호두과자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역시, 땅콩과자 내사랑(하트) 근데 요샌 땅콩과자 파는곳을 찾기 힘들다하지만 나는 한군데 알고 있다(응?) 신촌 현대백화점 정문을 등지고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땅콩과자와 호두과자를 판다 5천원어치 사면그렇게 마음이 든든할 수가 없다 하핫먹고싶다 뭔가초딩의 일기같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