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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산 카페 .. 테라로사에 도전장을 내밀다? 카페 마리오 호명산이 품은 터줏대감 카페 테라로사.아내와 나는 이 카페를 자주 찾는다. http://lainydays.tistory.com/484 그런데 지난 3월 테라로사를 가는 길에새로 생긴 카페가 보여서충동적으로 들어가봤다. 카페 마리오 뭔가 각종 소품들로 예쁘게 꾸미려한 듯 하나..조금은 난잡해보인다. 이제 좀 자리가 잡히겠지 카페 안쪽도 바깥과 상황은 비슷하다.여러가지 소품들로 멋을 내고있다. 조명도 하나하나 신경을 쓴 모습이고.. 같은 모양의 조명이 하나 없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대충 이런 분위기? 집에 하나쯤 놨으면 싶은 아이템 실내 곳곳에는 예쁜 소품들이 많다. 눈으로만 봐달라는 안내문과 함께.꽃무니 커피 그라인더 좋아보임.직접 그린 것 같기도 하고.. 카페 밖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경치를 보며..
방콕 여행 .. #16 맛과 멋 그리고 낭만이 함께한 반얀트리 디너 크루즈 151220 첫째날: 인천에서 방콕 → 시암지구 나들이 → 카오산로드둘째날: 왕궁과 왓 프라깨우 → 짜뚜짝 시장 → 인디고 호텔 야외 수영장 → 라바나 마사지샵 → 색소폰 재즈바셋째날: 왓포 → 왓아룬 → 카오산로드 → 람부뜨리거리 → 호텔 인디고 수영장 → 반얀트리 디너크루즈 방콕 시내의 교통체증은 서울의 그것과 비견할만했다.특히나 러시아워 시간엔 차라리 걸어가는게 낫다고 생각이 될 정도 람부뜨리거리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 근처까지 왔는데갑자기 길이 꽉 막히는 바람에 한 자리에 멈춰서서 십 여분을 오도가도 못하니그냥 내려서 호텔로 걸어왔는데 택시보다도 더 일찍 도착했다는 슬픈 사실.. 지난번 수영장 기억이 너무나 좋아 더위도 식힐겸 야경도 볼겸다시한 번 방콕 인디고 호텔 수영장에 갔다. 사람이 없었던 덕..
아이슬란드 일주 여행기 .. #2 싱벨리그 국립공원, 땅이 갈라지다 160602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국립공원)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 싱벨리르 국립공원은 심카드를 구매했든 스마라린드 쇼핑몰에서 차로 대략 4~50분 걸린다.수도인 레이캬비크와도 멀지 않아서 레이캬비크 다음 여행지로 적합하다. 국립공원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본격적으로 싱벨리르 국립공원을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사실 싱벨리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헷갈렸다.이럴땐 그냥 앞사람을 따라 걷는게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움직였다. 이 때 부터인가..풍경에 대해 우와..하고 넋을 잃기 시작한 것이..유럽 어디를 가도 이런 풍경은 본적이 없었는데그런데 이게, 시작에 불과했다. 앞장선 사람들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니..
부산행 .. 한국형 좀비 액션 블록버스터 신파무비 이야..이제는 좀비영화까지? 영화 부산행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깜짝 놀랐다.이제는 한국영화가 제대로 된 좀비영화까지 손을 대는구나 싶어서 뚜겅을 열어보니 일단 반응은 괜찮다고 한다.이게 언론홍보 혹은 여론몰이에 당한거라면 할 말 없지만아무튼 좋은소리든 나쁜소리든 왁자지껄한걸 보면장사는 나름 되려는 듯 싶다. 게다가 감독은 '돼지의 왕' '사이비' 라는 애니메이션으로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연상호.. 실사 영화에 대한 의구심은 좀 남아있었지만워낙 두 애니메이션을 탄탄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기대가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난 소감은..기대보단 괜찮네? 볼만하네? 정도대략 7 out of 10 28일 후와 월드워 z를 적절하게 섞은 느낌이다.대규모 씬을 촬영할 비용이나 시간 기술이 없었던 탓인지기차라는 한정된 공간..
아이슬란드 일주 여행기 .. #1 아이슬란드 도착과 차 빌리기와 심카드 렌탈! 160602 첫째날(6/02): 아이슬란드 도착 및 렌트카 → 골든서클(싱벨리르) → 골든서클(게이시르) → 골든서클(굴포스) → 숙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아이슬란드 여행 프리뷰를 올린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간다.그간 새로 옮긴 회사일이 바쁜 것도 후속 여행기를 쓰지 못한 이유지만 사실..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계속 손을 대지 못한 것도 커다란 이유가 된다. 여지껏 아내와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아이슬란드만큼 좋았던 곳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인생여행지였다고 할까.. 그래도..아이슬란드 여행기를 궁금해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조금씩 조금씩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앞으로 검색을 통해 들어오실 분들도아이슬란드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셨으면 좋겠다. 시작해볼까.. 예전 글에서도..
헬싱키 여행 .. #2 헬싱키 대성당과 우스펜스키 성당!! 160601 첫째날(6/01): 헬싱키 중앙역 → 헬싱키 대성당 → 우스펜스키 성당 → 에스플라다 공원 → 헬싱키 번화가 → 아카데미아 서점둘째날(6/12): 항구 벼룩시장 → 올드마켓 → 디자인 스트리트 → 현대미술관 → 암석교회 → 중앙역 광장 축제 헬싱키 대성당을 눈앞에서 보니 비로소 헬싱키에 온게 실감났다.사실 헬싱키 여행..별로 준비한게 없어서 설명할 거리도 없긴하다. 헬싱키대성당에 대한 설명은 라이프님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lifephobia.tistory.com/549 안그래도 거대한 성당이 자그마치 46개의 계단 위에 있으니더욱 높아보인다. 계단은 폭이 넓고 높이가 높아 걸터앉기 편하다.덕분에 대성당 앞은 흡사 시민들의 쉼터처럼 보인다. 계단의 높이가 어찌나 높은지 아래에서 ..
강원도 강릉 여행 .. 하늘과 맞닿은 곳 안반데기 마을 160306 누군가의 표현인진 모르겠지만'하늘과 닿은'이라는 말은 정말 딱 들어맞는다. 강원도 강릉 해발 1,100미터에 자리잡은안반데기 마을을 찾았다. 마을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서차로 오기도 편하다. 어디 갈만한 곳 없나..하고 블로그를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언젠가 가야지가야지..하다가 몸을 움직였다. 이런 풍경은 대관령에서나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굉장히 의외였다. 주차장 입구를 등지고 오르막길을 오르다가잠시 뒤돌아보면 이런 풍겨잉 펼쳐진다.대관령 하늘목장이나 삼양목장에서 본 것 같은 풍경인데인위적이지 않아서 더욱 정감이 간다. 겨울의 끝자락에 찾아와서이런 황무지 같은 풍경만 본 것이 아쉽지만 덕분에 사람도 없고 여유롭게 산책이 가능했다.실제 눈으로 보면 더욱 장엄한 풍경 환경의 영향 탓일까..
방콕 맛집 .. 람부뜨리 거리의 이름없는 예쁜 카페 ㄱ자로 생긴 람부뜨리 거리에서바로 그 꺾여지는 곳에 예쁜 음식점 두 개가 있다. 바로 여기랑 여기 거리가 예뻐 두 가게 중 한 곳에 들어가거리의 정취를 느끼기로 했다. 그래서 들어간 곳이 왼쪽에 있는 가게.사실 뭐하는 가게인지는 잘 모르겠고..이름도 모르고.. 그냥 커피나 주스나 맥주를 팔고 안에는 마사지를 하는 곳(읭?)이 있는좀 희안한 곳.. 사실 가게 안에서 거리 풍경을 즐기기엔저기 저 언니가 앉아있는 자리가 제일 좋았지만이미 두 자리 중 한자리를 차지하고 계셔서 포기했고 그나마 저 앞쪽에 자리 하나가 괜찮아서 그리로 갔다. 간단한 음식도 판매하는 곳. 주방의 모습이다. 우리가 앉은 자리.거리의 풍경을 구경하는 자리가 아니라그냥 거리 풍경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곳이다 ㅋㅋ 아내는 모히또 비슷한걸 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