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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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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맛집 추천 .. 여기는 무조건 추천, 모리샤브 아무리 자주 가는 지역이라도 특정 맛집을 꾸준히 계속 가기란 쉽지 않다.특히나 일산 웨스턴 돔 - 라페스타처럼 맛집이 수두룩하게 많은 곳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우리 부부가 수 년 째 즐겨 가고 있는 곳이 있으니바로 일산 웨스턴돔과 라페스타 사이에 있는 샤브샤브 부페 모리샤브다. 약 2년 전 오픈 했을 때 속는셈 치고 와봤는데 샤브샤브도 그렇고 부페도 그렇고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다.그 뒤로도 몇 번 와봤는데 올 때 마다 음식 맛있고 음식 퀄리티가 유지되어 지금까지 계속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이 곳을 이제야 소개하다니 여지껏 나는 무얼 했단 말인가!! 두둥 매장 내부는 상당히 넓다. 사람이 많이 들어차도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 수준 웨스턴돔과 라페스타 사이에 있는 모리샤브 인테리어도 군더..
방콕 맛집 .. 뿌팟뽕 커리가 맛있는 쏨분 씨푸드 이번에 소개할 태국 맛집은 뿌빳퐁커리가 맛있다는 쏨분 씨푸드 레스토랑.시암동네 스퀘어원 4층에 있다. 식사시간에 찾아갔더니 30분 정도 기다려야하는 비극이 발생 꼬부랑 글씨는 읽지 못하지만..1969라는 숫자는 꽤나 믿음직해보인다. 큼직하고 비싸보이는 메뉴판을 하나씩 들쳐보자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해산물들이 2차원 평면 위에서 잔치를 벌이고 있다 (에헤라 디야~) 아내는 이미 이곳에 오기 전부터 먹고싶은 메뉴를 고른듯하다.그런데도 계속 메뉴판이 넘어가는 이유는 고기를 좋아하는 나 때문.나,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함-_-a... 다행히 해산물 레스토랑이지만 나처럼 고기덕후를 위한 메뉴도 있었다.보든지 말든지 식의 뒷쪽에 자리잡고 있긴 하지만 있는게 어디! 꽤나 오래되고 인기있는 음식점이라 해서 굉장히 노후?..
오키나와 호텔 추천 ..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 (The Beach Tower Okinawa) 오키나와 여행이 이제 중반으로 접어듭니다.다음 여행기는 아메리칸 빌리지인데..숙소를 이동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부터 여행 준비를 대충하기 시작했고..덕분에 숙소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떠나기 2~3일 전 예약;;) 오키나와도 예외는 아니었죠 다만 동선은 정해져있으니 대략 여기에 맞춰 숙소를 정했는데..둘 째 날은 코우리 섬을 보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하여 여기서 1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밤이 더 멋진 곳일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사진에서 보이는 거대한 빌딩이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입니다. 나름 아메리칸빌리지를 상징?하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거대해서 어디서든 다 보입니다. 이번에 예약한 방은 저기 맨 꼭대기에 위치한 복층입니다.워낙 여행 날짜에 임박해서 예약을 하니 선택권이 별로 없더군..
일본식 정원을 즐기며 먹는 식사, 오키나와 우후야(ufuya) 나에게 음식은 여행에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적다.굳이 맛집 같은 곳을 가지 않아도 하나도 아쉽지 않다. 가면 좋지만..굳이 무리해서 맛집을 찾아다닌다거나 하지는 않는다.먹는 것이 큰 기쁨이라는 건 아내를 만난 뒤에야 깨달았다. 하지만 이런 나에게도..가끔 여행이되는 맛집이 있다.여행의 일부라고 느껴지는 곳이 있다. 아마도 지금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런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바로 오키나와 맛집 우후야 (UFUYA) 여기는 여행자 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100년이 넘은 고옥을 복원하여 음식점을 만들었는데안으로 들어가면 음식먹는 곳바로 옆으로 펼쳐진 일본식 정원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심지어 이 곳..홈페이지도 있어 ㄷㄷ (http://www.ufuya.com/kr/index.html) 크롬 즐겨..
내맘대로 골라먹는 맛있는 스시 .. 스시로 (발산점) 실수했다. 블로그에 스시로 포스팅은 이미 있는줄 알고매우 가벼운 마음으로 단렌즈 하나 챙겨가서 대충 찍었는데 검색해보니 없네..;; 이 55mm가..최소초점거리가 50cm 이상이라..사실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담기엔 좀 불편하다.게다가 사진 확인해보니 거의 뭐 F값을 1.8로 두고 찍어서..주변부는 초점이 .. -_-a(사진 이상하게 찍은 핑계를 거창하게 대는 중) 아무튼..아는 사람은 다 아는 스시로. 연애할 땐 인천 연수구 스퀘어1에 있는 지점을 자주 갔는데결혼 하고 서울로 이사한 뒤로는 한 번도 못가다가..이번에 근 1년 만에 방문.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스시로 목동점인데,처가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가까운 발산역 지점으로 갔다. 스시로 발산점은 건물 2층에 있고 지하에 15대 정도 주..
오감이 즐거운 오키나와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 .. 샘즈 세라인 (샘즈 스테이크) 국제거리에는 맛있는게 너무나도 많다. 우리나라 명동의 맛집의 수를 생각하면 바로 답 나올듯하지만 그 중에서도 꼭 먹어봐야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철판 스테이크 요리가 아닐까.. 아무래도 미군의 영향을 받은 덕분(때문?)인지 철판 스테이크집이 여기저기 많은데.. 특히 이 국제거리에 그 수가 많다.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게 바로 샘즈 스테이크 전문점인데..국제거리에만 3곳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아내와 함께 간 곳은 SAM's Sailor INN 이라는 곳이다. 샘즈 세일러 인? 아니면..세라인..정도? 뭔가 세일러복을 입은 사람들이 안내하고 음식을 해주는 컨셉의 음식점이다. 건물 외관부터 독특하다. 위치는..국제거리 중앙이며..건너편에 커다란 스타벅스가 있다. 찾는데 그닥 어렵진 않은편. 여기저기 바..
리스본 최고의 철판 스테이크 맛집 Restaurante Alpendre 대성당 왼편으로 뻗은 좁은 골목길엔 아기자기한 디자인샵들이 있다. 우연히 들어간 디자인 샵에서 또 정말 우연히 주인에게 근처 맛집을 물어봤더니주저 없이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보라고 추천해준다. 기대반 의심반 찾아간 그 곳은.. 역대 유럽 여행에서 가본 음식점 중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준 리스본 최고의 맛집 Restaurante 'Alpendre' 사진 속에 보이는 바로 저 가게다. 그 흔하디 흔한 간판따위 제대로 없다. 쭉 뻗은 트램길 옆에 있는듯 없는듯 자리잡고 있다. 언뜻 봐선 음식점인줄도 모르고 지나치게 된다. 대성당과 상당히 가깝다. 대성당 구경 후 들르기 딱 좋은 위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면 그제서야 음식점의 향을 풍긴다. 그래, 그저 향을 풍길 뿐 다 보여주지 않는다. 아줄레주 풍의 타..
오키나와 호텔/숙소 추천 .. 호텔 호케 클럽 (hotel hokke club) 오키나와는 생각보다 거대한 섬이라..우리는 섬 전체를 다 돌아볼 수는 없었고..이번 첫 여행에서는 나하시내와 중부 그리고 북부 이렇게 세 곳만 보기로 했다. 그런데 워낙 떠나기 바로 전에 티케팅을 한지라..괜찮은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그런 와중에 우리에게 구원처럼 나하난 곳이 바로 hotel hokke club이다. full name은 Hotel hokke club naha shintoshin 이 곳의 장점은..깔끔한 실내와 친절한 직원 그리고 위치 정도 되겠다.우리가 머문 곳은 꼭대기에 있는 코너 스위트 룸..별표시가 되어 있는 방제일 높은 곳에 있는 방을 줄 줄이야 ㄷㄷ 호텔의 입구. 굉장히 단촐하다. 아까도 말했지만 호텔의 위치가 참 좋다. 오모로마치 역에서 도보로 대략 5분 남짓..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