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즐기고

(40)
브로큰 발렌타인 .. 알루미늄 사실..브로큰 발렌타인의 음악도, 반의 보컬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인데딱 한 곡..이 알루미늄만큼은 무척이나 좋아했다. 변덕스럽기 그지 없는 나의 플레이리스트에서한 동안 오래동안 살아남은 알루미늄.. 더 비슷한 느낌의 밴드가 있었는데..지금 당장 생각이 나지 않으니 그냥 니클백이라 하자..아..후바스탱크도 이런 발라드 넘버가 비슷했든가.. 아무튼 너무 갑작스런 죽음이다..R.I.P 반.....
굳이 이래야 했나 원더걸스..I feel You.. 어느날 갑자기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더걸스 티져영상..미리보기 화면에 선비가 베이스 기타를 잡고 있었다. 어라..원더걸스 선미가 베이스를? 이건 또 무슨 홍보일까..호기심에 영상을 재생했는데, 오..제법인데? 생각보다 잘한다?! 그리고 몇 일 안되어서 또 다시 보게된 다른 멤버 혜림의 기타 연주 영상..오..기타도 제법 하네? 두 영상을 보고나서 좀 찾아봤다.멤버들이 원더걸스 부화를 위해 몇 년간 악기를 열심히 연습했다고.. 드디어 원더걸스가 밴드사운드를 하는건가?!솔직히 기대 좀 했다. 그런데 약간 좀 의아스러웠던건..기타치는 아이를 꼭 저렇게 벗겨?놔야 했나..라는 생각이.. 이게 내가 보수적인건지 꼰대스러운건진 모르겠지만..굳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의상이 좀 과하긴 했다. 그 쯤해..
[펌] 피카소의 그림실력 피카소 말년, 큐비즘 형태의 그림만 알고있던 나는피카소의 그림솜씨를 형편없다고 쉽게 단정지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그림을 보고난 크게 반성했다. 그리고 그리다 못해만렙을 찍고 저렇게 된거구나.. 뭔가 경지에 오르면어떤 한계를 돌파하는 것 같다...
뮤지컬 맨오브 라만차 .. 돈키호테와 세르반테스 사이.. 아내 생일 기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보러갔다.아..드디어 보는구나..싶었다. 맨날 집에 있으면 계속 노래를 불러대서..라만차의 기사~운명이여 ~ 나조차도 외워버린.. 큰맘먹고 지른 VIP석.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한 뮤지컬이니까.. 뮤지컬은 아직도 낯설다.태어나서 뮤지컬을 본 건 손에 꼽는다. 나에겐 뭔가 거대한 장벽이 가로막고 있는 듯..가격도 가격이고..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도 그렇고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뭔가 캐쥬얼한 맛이 없다. 하지만 막상 가서 보면 또 좋다는..아무튼..이번 맨오브 라만차는 디큐브시티 아트 센터?에서 한다.특이했다. 디큐브시티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바로 직전, 미미네서 맛있게 떡볶이를 먹고윗층으로 올라간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는 중 빠질 수 없는 뮤지컬 입간판..
악마를 보았다 국내 해외 포스터 비교 국내 포스터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의미심장하다.국내 포스터가 궁금하다고? 짠... 이게..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규제 때문이라고 들었다. 국내 포스터는 주인공 얼굴이 들어가야 한다나..가끔 뭐맛같은 것 때문에 뭐가 묻히곤 한다..
지디 & 태양 .. Good Boy + Fantastic Baby in MAMA 빅뱅에서 제일 좋아하는 태양과스웩이 제일 잘 어울리는 연예인 지디가MAMA에서 부른 곡.. 앞 부분 MAMA를 디스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던.. 오랜만이네요 마마~ 큰 상을 차렸나봐~ 자식들 싸울까봐~ 친히 나눠주시잖아~ 이제 나는 다 커서 먹는 거만 봐도 배부르니까 내 어린 동생들 밥이나 줘요~
MAD MAX - FURY ROAD .. 마초냄새 자욱한 논스톱 헤비액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 Mad Max: Fury Road 8.7감독조지 밀러출연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바이른, 조쉬 헬먼정보액션, 어드벤처 | 오스트레일리아 | 120 분 | 2015-05-14 글쓴이 평점 이 모든 것은 한 편의 영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멜 깁슨의 매드맥스는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으나워낙 석기시대 적 영화라 보지는 않았는데이번에 리메이크가 되었다는 풍문은 들어 익히 알고 있었다. 요새 예전 영화에 대한 리부트/리메이크 영화가 많으니 이 영화도 그저 그런 류의 뻔한 영화겠거니 했는데이번엔 매드맥스를 감독한 아저씨가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다 하여 오..그래? 라는 마음으로 예고편을 봤는데이럴수가...예고편을 보니 이건 엄청난 영화일 거란 생각이 ㄷㄷ ..
어벤져스2 Age of Ultron .. 야채 없이 포식해버린 고기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he Avengers: Age of Ultron 6.3감독조스 웨던출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정보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41 분 | 2015-04-23 글쓴이 평점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한국에서 개봉 10일만에 관객 600만을 돌파했단다. 어마어마한 관객몰이 속도다.이정도면 1000만은 기본이고 그 이상도 바라볼 듯 그리고 오늘, 나와 아내가 이에 동참했다.집 앞 CGV에 가서 심야 아이맥스로 봤는데새벽 2시에 끝나는 영화인데도 아이맥스 관이 가득 찼다.그야말로 ㄷㄷㄷ한 열풍 재밌게 봤다. 정말 재밌게 봤다.좋아하는 히어로의 총 집합이고좋아하는 배우들의 총 집합이고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