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183)
무엇이 블로그를 계속하게 하는가 "무엇이 당신을 글쓰게 하는가" 본격적인 글질에 앞서 잠시 자랑을 하나 할까 합니다. 다음 브런치에 올린 제 글이 금요일 Editor's Picks로 뽑혀서 메인에 올라갔더군요. PC버전에서는 여러개의 글이 뽑혀있지만 앱으로 접속하면 제 글 하나가 제일 먼저 뜹니다. -_-v첫 끝발이 개 끝발일 수 있으니 자랑할 수 있을 때 자랑해두겠습니다. (-_-a) 사실 브런치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몇 일이나 썼다고..블로그와 어떻게 차별화를 둬야 할 지도 고민이었고..이제는 얼추 틀이 잡히긴 했지만..아무리 글을 써도 조회수가 구독자수 혹은 like it 수가 늘지 않았습니다. (브런치는 블로그와 다르게 저런 것들을 관리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접어야 하나..고민하던 차에, 브런치 팀에..
작가가 되다 작가가 되었다. 그들은 나를 작가라 불렀다.왜 이제야 이 서비스를 알게 되었을까 지난주 금요일 채이님 블로그에서 우연히 브런치를 접했다. 조금 더 세련되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았고조금 더 글에 집중해서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신청했다. 브런치는 티스토리보다 더 폐쇄적인 가입시스템을 갖고 있다.티스토리는 기존 유저의 초대장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지만브런치는 운영자의 심사를 통과해야 글을 쓸 수 있다. 무언가..양질의 글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인 것 같은데..이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모르겠다. 글을 쓰는 행위로서 참여하지 않은 공간에 대해선듯 접근하려 할까.. 그리고 아직 브런치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기존 블로그와의 차이점은 무엇일지.. 아무튼..티스토리 블로그 보다는조..
처음처럼 & SML 콜라보레이션 MD 홍대에 아내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든 어느 한 가게를 발견간판을 확인해보니 처음처럼 X SML 이라고..SML? 요새 카톡에서 인기있는 이모티콘 아닌가? 가게를 들어가보니..이벤트존도 있었고.. 이렇게 SML캐릭터를 본따 만든 소주병을 팔고 있었다. 아내가 여기에 홀딱 영혼이 팔려서..두 개를 구입. 카운터에 가니 이렇게 판매용으로 포장이 미리 되어 있었다. 한 병에 5천원. 고작 300ml 주제에 (하지만 귀엽잖아! 얼굴값이라고 생각해!) 한쪽에선 또 귀여운 소주잔이 있어서 이건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만 주는거라고 재미난 공동 마케팅이라 생각이 듦.. 그리하여 우리집에도 두 마리 전시 ㅎㅎ..
일본여인의 성문화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다보면 재미있는 키워드들이 많아서 가끔 보곤 하는데..뭔가 희안한 키워드가 걸려들어서 '읭??'하고 보았더니.. 글쎄 "일본여인의 성문화"랜다.내가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던가? 긁적긁적.. 유입키워드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있다있어!! 일본 여인의 성문화!!!!!! 대충 짐작에..일본과 성과 문화가 각기 합쳐져서 만든 결과물인 것 같았다. 짐작가는 포스팅이 하나 있었는데..아니나 다를까, 다음에서 일본 여인의 성문화로 검색해보니 내글이 나왔다 ㅋㅋ일본 오키나와 슈리성 포스팅. 검색해보니 저 포스팅에는 '일본' 도 '여인'도 '의'도 '성'도 '문화'도 다 들어가 있었다.푸핰..졸지에 일본 여인의 성문화에 대해 글을 써버린 셈이 되어 버렸군.. 풉..
웬만하면.. 웬만하면.. 걸어가지.. 너무하네.. - 엘리베이터, 2층
고려대학교에 대한 단상... 개인적 볼일 때문에 잠시 고려대에 갔다. 고려대역에 내리자마자 뭔가 적진에 왔다는 느낌이 나도 모르게 들었다. 대학생시절, 유치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식의 장난에 손사례 치고 동조하지 않던 나였는데막상 졸업하고 나니 이런 식의 장난이 조금은 그립다..(라기엔 같은 집에 고대생이 살아서 가끔 하는구나..) 그나저나, 학생 때는 큰 길을 중심으로 캠퍼스가 갈라진게 참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잠깐 든 생각은..이건..도시형 캠퍼스의 모습?!!...하지만 정말 잠깐 들고 사라졌다. 도시는 무슨..풉..
제발.. 신장은 올림으로 적어주고 체중은 내림으로 적어주길 - 건강검진
너도 편해.. 내가 해야.. 너도 편해.. - 칼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