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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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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 #19 타이루거 국립공원_구곡동 160416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스린야시장넷째날: 타이루거 국립공원 → 샹산 → 시먼딩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17년 5월 1일..대만 여행을 다녀온 시점은 16년 4월 중순이니벌써 1년이 지났구나.. 마지막 대만 여행기를 쓴 것도4개월 정도 전이니뭔가 끊어진 흐름을 되살리기가퍽이나 어렵다. 대만의 자연풍경이 이정도였어?를 알려준 사카당 보도를 지나택시투어 아저씨는우리를 또 다른 놀라운 곳으로 데려다준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도창 밖을 놓쳐선 안되는 곳이 바로타..
대만 여행 .. #12 폐허가 된 지상낙원, 운선낙원 160415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시린야시장 우라이 폭포 앞에는 카페테리아 같은 곳도 있다. 나름 웅장하고 장엄해보였던 우라이 폭포아이슬란드의 폭포를 보기 전까진 그랬다. 우라이폭포 맞은편에 있는 가게들뭔가 스위스를 온 것 같기도 하다. 우라이폭포에 대한 설명높이 80미터 폭 10미터하얀 실크와 같이 흐르는 폭포 별 생각 없었는데 우연히 하늘을 보다가케이블카가 올라가는 것이 눈에 걸렸다.안탈수야 없지 // 친절하게도 한글로도 써있는케이블카 탑승장 가는길 우라이..
대만 여행 .. #7 고양이 마을 허우통을 가다_핑시선 여행 160414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타이베이101타워 여행 둘째날이 되면 언제나 자신감이 붙는다.첫 날의 긴장감은 온데간데 없고, 아침 풍경이 익숙해진다. 대만에서의 둘째날 아침은 다른 이유로도 기분이 좋았다.비가 내리지 않았던 것. 5일 내내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 달라서 너무 좋았다. 물론 잔뜩 흐려서 뭔가 분위기가 우중충하긴 했지만 (아침 10시의 사진이다)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게 어디인가!! 첫 째날 글에서 말했다싶이 타이베이 자체는 그리 매력있는 여행지가 아니었다.여행을 준비할때도 느꼈고 실제로 가서도 같은 생각을 했다. 하지만 타이베이 근교에는 저마다의 개성 ..
대만 여행 .. #3 타이베이 시먼딩의 커피거리, 스타벅스 160413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 타이베이 여행책자를 보면서 가장 기대했던 건 바로 커피였다.커피음료에 대한 기대보다는 커피용품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일단 대만이라는 나라 자체가 차(茶)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 그런지왠지 /커피문화도 어느 정도는 발달?한 것 같았다. 타이베이 여행책자를 볼 때에도 가장 눈길이 갔던 것이 바로 커피점이었다.커피 맛보다는 뭔가 커피 용품들이 가득가득해보여서 가보고 싶었고대만의 스타벅스에도 한국에선 보기 힘든 MD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구미가 당겼다. 타이베이에서의 첫 끼를 해결했던 마라훠궈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유명한 커피 전문점 두 곳이 있다. 하나가 펑다카페고 다른 하나는 난메이 카페 두 집이 거의 ..
대만 여행 .. #1 인천공항에서 타이페이 시내로 160413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 이번 여행은 준비과정이 다사다난했다.일단 법정 임시공휴일을 이용한 여행은 3월부터 계획했으나어디를 가야할지 망설이다가 떠나기 바로 3일 전에 대만으로 결정했고적당한 비행기표를 구하느라 굉장히 많은 애를 먹었다. 일단 5일 정도 확보했기 때문에 멀리 가지는 못하고비행시간 기준 3시간 안팎으로 닿을 수 있는 곳에 가고 싶었는데그러다 보니 떠오르는 행선지가 몇 군데 되지 못했다. 처음 후보지는 상하이와 홍콩이었지만우리 둘 다 한 번씩 가본 여행지였기 때문에처음 가본 여행지를 가자는 생각에 대만을 고르게 되었다. 하지만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자괜찮은 가격의 표는 이미 다 팔렸고,비슷한 가격의 표는 시간대가..
대만여행 에필로그 사전투표를 마치고..선거 공휴일을 이용하여 4박 5일 대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콕보다 훨씬 더 많은 물음표로 가득찬 여행이었지만 역시, 아무리 물음표가 많더라도 다녀오면 전부 느낌표로 바뀌네요 아직 방콕과 오키나와 이야기 보따리가 다 풀리지 않은 상태지만대만 여행기도 조금씩 풀어나가봅니다 : ) 대만의 첫 인상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덥고 습한 날씨.뭔가 홍콩이랑 비슷하네? 라는 생각을 했던 장면이죠. 여행 전날 날씨를 확인해보니 5일 내내 비가 온다고 하여 실망했지만오키나와 그리고 상하이에서의 좋은 기억(비와 함께하는 여행)을 떠올리도록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비와 함께 하는 여행도 나쁘지 않다라고 또 다시 생각하게 된 여행이었네요 이번 여행에서는 아내의 활약상이 저조했습니다. 여행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