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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제리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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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 #4 퐁피두 센터, 샹제리제 거리, 개선문 노틀담 성당에서 시테섬을 빠져나와 퐁피두 센터로 향했다.퐁피두 센터로 가다가..잠시 들른 파리의 어느 공원..여행자의 눈이 다 그렇듯..뭔가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하지만 일상으로 들어가면 여기도 또 하나의 치열한 삶의 터전이겠지 뭔가 먹자골목 티가 났던 곳.. 퐁피두 센터 당도..1969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이 대중예술을 위한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낸 것사실 퐁피두 센터는 파리에 오기 전 까지도 갈 생각이 없었는데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가보기로 했다. 외관이 특이한 것이 내 관심을 끌었다. 아니나 다를까..실제로 본 퐁피두 센터는 너무나 재미있던 곳이었다.건물의 외관도 특이하거니와 건물 앞 오르막길은 마치 광장과 같은 역할을 하여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30년 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는 믿을 수 ..
프랑스 파리 여행 .. #2 파리를 누비다..콩코드 광장에서 에펠탑까지 다음날이 되어..지하철을 타고 콩코드 광장으로 향했다.지하철 1호선 콩코드역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오니파리의 맑은 하늘과 탁 트인 시야가 나를 반겼다. 출입구에 서서 잠시 광장을 바라보는데 뭔가 벅차오르는게..'정말 파리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근처 인포메이션에서 지도를 얻고 샹제리제 거리와 개선문으로 향했다. 저 멀리 개선문이 보인다. 횡단보도 가운데에서 찍은 사진 개선문을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신기할 다름..이미 여러번 겪기는 했지만 유명 건축물을 내 눈으로 직접 보는 건 언제나 신기하다.로마와 뮌헨에서 비슷한 모양과 크기의 개선문들을 많이 봐온지라 딱히 감흥은 없었다.개선문 바로 아래로 접근하기도 힘들었고.. 그 다음으로 간 곳은..아니고 개선문으로 향하면서 샹제리제 거리도 지나갔다.많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