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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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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여행 .. #4 정선 여행의 하이라이트, "레일 바이크" 사실 정선엔 이걸 타러 왔다.바로 레일 바이크.. 아내가 주구장창 부르짖은 레일바이크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고 왔다.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근데 막상 와보니 또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현장 예매하는 사람도 꽤 있었다. 아직 대기시간이라..바이크들이 일렬로 줄서서 기다리는 중 철길 옆 농특산물 홍보관. 들어가보진 않았다. 우리가 타고 갈 빨간 바이크. 달리자 달려 슝~ㅋㅋ 생각보다 잘 나갔다. 앞차를 먼저 보낸 뒤, 일정 간격이 벌어지고 나면안내원이 뒷차를 보내준다. 날이 덥고 햇살이 따가워서 양산을 쓴 사람들 ㅎㅎ 레일 바이크에 대해 이렇다할 생각 없었는데막상 타보니 정말 좋다. 철길을 달리는 거 하며..주변 풍경하며..그리고 생각보다 페달 밟는게 버겁지도 않다. 쉬지말고 계속해서 밟으라는 건..
강원도 정선 여행 .. #3 사람 많고 볼거리 많은. "정선 5일장" 사실 5일장 날짜를 맞춘 건 아니었다.아무 생각 없이 고른 날짜였는데 때마침 5일장이 열렸던 것.. 여기저기 많이 들어왔던 5일 장이였기에 한 번 들러보기로.. 아니나 다를까..사람 엄청 많았다. 자동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으아..완전 막 퍼주는 아이스커피 ㅋㅋ 메밀전병과 부침개. 즐겨먹진 않지만 왠지 맛있어 보여! 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그러나 뭔가 관광객 보다는동네 주민들이 많아 보인다. 크..백년 장미칼..무엇이든 다 자를 수 있다는 전설의 명칼! 사실, 이런 육지?시장 보다는 수산시장이 더 재미나긴 함옛 장터의 느낌보단..많이 개선된 현대식 장터의 느낌 장터, 시장의 메인은 역시 먹거리지! 장터 한..
강원도 정선 여행 .. #2 뭔가 유치하고 거대한 한 방, "정선 화암동굴"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던 숙소를 떠나 화암동굴로 향했다.나름 동굴 매니아(라기엔 고수동굴 밖에 안갔으면서)인 우리는정선여행의 필수 코스로 화암동굴을 선정! 산속 깊이 파묻혀 있는 화암동굴 가는 길..중간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볼 만큼 풍경이 멋졌다.기암 괴석과 푸르른 나무들의 조화 화암동굴의 입구 정선 시설관리공단에서 가져온 화암동굴 관람 안내도꽤나 길다 동굴이.. 고수동굴과는 달리 동굴 크기가 커서 여유롭게 허리 펴고 돌아다닐 수 있다."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이 함께 어우러진 세계 유일의 화암동굴"이라고 설명에 나와있다. 한 때 금을 캐던 곳이라 그런지 이렇게 금맥을 캐는 체험도구도 있다. 잘 살펴보면 금이 보일지도?!! 끝간데 없이 높은 천장 주황색 조명이 으스스함 동굴이지만..몸을 숙일 일이 거의 ..
정선 숙소 .. 합리적인 편안함, "하이원 리조트" 하이원리조트엔 겨울에만 가는게 아니다.여름에 가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 아내와 나는 정선 여행을 가기로 했고,우연한 기회에 하이원 리조트에 좋은 가격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왼쪽이 신관이고, 오른쪽이 구관..카지노는 오른쪽 구관에 있다. 신관의 모습..우리는 신관 16층 코너룸에 배정받았다. 신관은 확실히 구관보다 뭔가 깔끔하다. 옷장과 비밀금고의 모습 각종 집기들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다. 커다란 강냉이를 옆에 두고 폼을 잡다니ㅋㅋ코너룸의 위엄..TV옆 기둥은 에러지만..빛이 참 잘 들어온다. 커튼을 걷으면 시야가 확보되지만 건너편 구관에서 보이는 것 같아서 하얀 커튼만 쳐놨다.근데, 커튼을 쳐놓지 않으면 너무 뜨겁다. 이게 한 가지 단점일 듯. 동그란 욕조..여행 내내 쓰질 않았다-_-a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