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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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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여행 .. #6 로마의 아름다운 보석, "트레비 분수"의 야경 엠마누엘레 기념관에서 판테온, 판테온에서 뽀뽈로 광장,뽀뽈로 광장에서 핀치오 언덕으로 이어진 나의 여정은전 날 가보았던 스페인 계단/광장에 다다랐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 피곤한 몸을 잠시 계단에 기대어 쉬게 한 뒤..베네토 거리나 가볼까..라는 생각에 지도에서 Veneto를 확인하고 그 쪽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나오라는 베네토 거리는 안나오고 또 이상한 길로 빠젿ㄴ..-_-;그런데 걸어가다가 꽤? 괜찮아 보이는 중식집을 발견, 거기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이쯤해서 나의 혼자먹기 내공은 고수의 경지에 다다른 상태게다가 사람도 없었다! 유훗. 내가 주문한 치킨 볶음밥..ㅎㅎ 3유로 밖에 안했는데도 정말 맛있었다.너무 맛있어서 눈물 흘릴 뻔 밥을 맛있고 든든하게 먹은 뒤 다시 스페인 광장 쪽으로 갔다. 해..
이탈리아 로마 여행 .. #3 로마 방황기 (2)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나보나 광장 진실의 입과 산타마리아 성당을 구경하고 다시 콜로세움 쪽으로 올라가다가베네치아 광장을 잠시..정말 잠시 스쳐지나갔다. 나중에야 느낀거지만, 베네치아 광장은 정말 웅장하고 거대했다.어쨌든, 이 날은 그냥 스쳐지나가기만.. 이정표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덧 트레비 분수가 나왔다.사실, 분수가 뭐 그리 대단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다.내 눈앞에는 너무나도 시원하게 쏟아지던 물줄기를 내뿜던화려하고 웅장한 조각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트레비 분수는 현재 로마에 있는 분수 중 규모가 가장 크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것 중 예술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것은 오랜 전통으로 던지면 뭐 소원이 이뤄진다나..아니면 언젠가 다시 로마로 돌아오게 된다나..ㅎㅎ 매일 3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