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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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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 #4 퐁피두 센터, 샹제리제 거리, 개선문 노틀담 성당에서 시테섬을 빠져나와 퐁피두 센터로 향했다.퐁피두 센터로 가다가..잠시 들른 파리의 어느 공원..여행자의 눈이 다 그렇듯..뭔가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하지만 일상으로 들어가면 여기도 또 하나의 치열한 삶의 터전이겠지 뭔가 먹자골목 티가 났던 곳.. 퐁피두 센터 당도..1969년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이 대중예술을 위한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낸 것사실 퐁피두 센터는 파리에 오기 전 까지도 갈 생각이 없었는데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가보기로 했다. 외관이 특이한 것이 내 관심을 끌었다. 아니나 다를까..실제로 본 퐁피두 센터는 너무나 재미있던 곳이었다.건물의 외관도 특이하거니와 건물 앞 오르막길은 마치 광장과 같은 역할을 하여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30년 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는 믿을 수 ..
이탈리아 로마 여행 .. #5 거대함의 연속..엠마누엘레 기념관, 판테온, 뽀뽈로 광장과 쌍둥이 성당 로마의 4대 주교좌 성당 중 2곳을 둘러보고..콜로세움으로 향했다.원래는 콜로세움을 보려고 했는데..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또 다시 포기..아침에 같은방 양녀가 콜로세움은 차라리 오후에 가야 사람이 없다고 했는데..다음 날 오후에 가니 사람이 정말로 없었다-_-a 아무튼..콜로세움을 지나쳐서..근처에 있는 빅토리아 엠마누엘레 기념관으로 향했다. 굉장히 거대하다..굉장히 굉장히..중앙 아래에 있는 경비병의 크기와 건물을 비교해보라..원래 이 건물은 이탈리아를 통일한 엠마누엘 2세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되었지만..막상, 이탈리아 로마인들은 이게 기괴하고 경관을 헤친다며 웨딩케잌, 타자기라 부른다고.. 타자기든 웨딩케잌이든...굉장히 거대하다. 거대하다. 거대하다!!엠마누엘레 2세의 기마상.. 기념관에서 내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