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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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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맛집/카페 .. 카를교 근처 아늑한 카페, "U cerneho beranka" 총점: 3.8/5음식: 3.5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매장: 4.5 (팬심 가득 보태서..아늑&포근)친절: 3.0 (점원의 존재 자체를 잊게된다)가격: 3.5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찾기: 4.5 (놓칠래야 놓칠 수가 없다)총평: 놀부 부대찌개 안녕~ 프라하는 작은 도시다(물론, 상대적...). 단순히 관광지 및 여행지로 한정하고, 그 대상을 구시가지 광장과 카를교로 묶어둔다면..충분히 걸어서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곳이다. 그러기 때문에 잠시 몸을 쉬게 하거나 목을 축일 곳이 필요한데..카를교에서 매우 가깝고 찾기 쉬운 거리에 포근히 쉬었다 갈 카페가 있어서 소개한다. 이름은 U CERNEHO NERANKA 메뉴는 사진 중앙에 붙어있다. 못찾는 게 더욱 어려운 CAFE BERANKA카를교에..
체코 프라하 맛집 .. 꼴레뇨가 맛있는 CELNICE 총점: 4.0/5음식: 4.5 (걸신이 되어버렸다)매장: 4.0 (깔끔하고 청결함)친절: 3.3 (팁 안주면 삐질듯)가격: 4.5 (자선단체 수준)위치: 3.5 (구시가지 근처..조금 찾기 어려우려나)총평: 프라하 가면 꼭 다시 가야함 체코에 가면 먹어야 할 음식이 몇 가지가 있다.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건 바로 꼴레뇨가 아닐까? 꼴레뇨는 돼지고기의 무릎의 한 부분을 통째로 구워주는 체코의 전통 음식으로..케찹, 머스타드, 소스 그리고 무를 갈아만든 horseradish라는 소스에 찍어 먹는다. 체코 프라하에는 꼴레뇨 맛집이 참 많다.하지만 많고 많은 맛집 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CELNICE한국 발음으로는 첼니체? 구시가지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다. 구시가지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체코 프라하 커플여행 .. #4 백만불? 돈주고도 못사는 프라하의 야경 구시가지 광장, 바츨라프 광장, 하벨시장을 충실히 돌아보고 다시 까를교를 향했다.까를교에는 무수히 많은 동상들이 있는데, 각각 의미가 있다. 특히 이 곳은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 아닌 레전드가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하도 손을 대서 금속이 하얗게 바랬다 ㅎㅎ아내도 손을 대고 소원을 비는 중.. 나도 어딘가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비는 중 ㅎㅎ 까를교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는 중..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이 좋다. 카를교 위 수많은 동상 중 가장 유명한 네포모크 신부님 동상.. 카를교를 지나..잠시 선척장 비슷한 곳에서 카를교 전경을 담아보았다.흑백이어서 그런지 어딘가 외롭고 쓸쓸해보이는 모습이다. 오늘이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이기 때문에 그런 내 마음이 투영된 것일까..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
체코 프라하 커플여행 .. #3 프라하 관광의 중심, 구시가지 광장을 떠돌다.. 강가에서 올려다본 까를교의 모습 이른 아침 일어나서 프라사성을 간 덕분에, 그 큰 곳을 다 둘러보고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여유를 갖은 우리는 천천히 프라하 시내를 둘러보며구시가지 광장으로 향했다. 나같은 경우 몇 년 전 프라하를 와봤기 때문에 뭔가 급하게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일정도 어느 정도 넉넉해서 시내 여기저기를 눈에 담으며 돌아다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나, 구시가지 광장에 가기 전에아내와 나는 잠시 허기를 달래기 위해 프라하 꼴레뇨 맛집을 향했다. > 프라하 꼴레뇨 맛집 후기 보러가기
체코 프라하 커플여행 .. #2 프라하 종합선물세트, "프라하성,비투스 성당, 황금소로" 아늑했던 숙소에서 푹 쉬고..창문을 여니 이런 풍경이 보였다.오..아침 햇살 눈부신 프라하여 하룻밤 자고나니 바로 정이 들어버린프라하 아파트먼트.. 아파트 바로 앞 골목에서 아내님 한 컷 ^-^v 숙소에서 근처 테스코를 가다가 마주친 분수대와..맑은 하늘 왠지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은 하루였다. 까를교와 숙소에서 가까운 테스코 프라하 시내에 있는 테스코. 넓고 깨끗했고 무엇보다도 폴이 있었다. 폴폴폴!!! 아내와 나는 폴에서 빵 몇개를 샀다. 흐미..맛나.. 시내에서 프라하성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워낙 관광명소라.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트램을 타거나 걸어가거나..ㅎㅎ; 테스코 근처에서 트램을 타면 프라하성 근처까지 갈 수 있다.워낙 높은데에 있으니 언덕 아래에서도 보이는 비투스 성당의 모습 ..
체코 프라하 커플여행 .. #1 아름다운 프라하의 아경, "카를교, 프라하성, 구시가지 광장" 핀란드 반타공항에서 핀에어를 타고 두시간 반정도 날으니 프라하에 도착..6시 반 정도 된 시각이었는데..벌써 해가 어둑어둑 지고 있었다. 프라하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공항 밖 버스 터미널에 대기.(120929)프라하를 3년 만에 다시 오게 될 줄은 몰랐다. 09년 5월 즈음..프라하를 떠날 땐, 언제 내가 여길 다시오려나..싶었는데아내덕분에 또 다시 이런 좋은 곳에 오게 되었다. 프라하에 오자마자 숙소로 향했다. 지난 날, 혼자 베낭을 메고 왔을 땐 간촐했는데지금은 아내와, 두툼하고 무거운 캐리어 두 개. 간단치 않다. 한국에서 우리가 예약했던 콘비크트 아파트로 향했다.카를교와 구시가지 광장 등과 가깝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있다. 첫 날 프라하 도착하자마자 찾아갔을땐피곤하기도 하고 어두워서 좀 ..
체코 프라하 여행 .. #3 프라하의 심장을 엿보다, "프라하성" "비투스성당" 프라하성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블타바 강의 서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현재는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가 있으며,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이다 성 입구. 경비병 아저씨들과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웅장한 비투스성당의 앞모습..카메라에 다 담기지도 않는다. 유럽에서 많고 많은 성당들을 봐왔지만.. 비타성당만큼 유럽의 모든 성당 특징을 갖고 있는 곳은 없었다. 크고 높다. 넓고 웅장하다. 거대하고 디테일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스럽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대주교좌로 프라하 성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딕 양식의 뛰어난 전범으로 꼽히는, 체코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성당이다. 1989년에 성 비투스, 성 바츨라프, 성 보이톄흐 대성당으로 개명하였다. 아래 서 있는 사람들과 비교..
체코 프라하 여행 .. #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카를교" # 푸짐했던 아침상과 환전률 좋은 환전소 (090505) 그간 많이 피곤했는지 꽤나 늦게 일어났다. 눈은 아침 7시에 떠졌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제 겨우 10일 째 인데 벌써 무리하면 나머지 일정을 망칠 것 같아서 늦게까지 몸을 쉬게 했다. 프라하에서의 일정이 넉넉해졌으니까. 환전소 가는길. 바츨라프 광장에서 국립박물관쪽으로 계속 걸어가다가 이 골목 왼쪽으로 들어간다 아침 8시인가 9시쯤 되니 주인어머님께서 직접 아침상을 차려서 가져다 주셨다. 아직 주인집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서 받은 깜짝 서비스였다(원래는 1층에 있는 주인집에 가서 아침을 먹는다). 아침상은 김치, 햄볶음, 닭복음 등이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는 한국 음식이었고 상도 푸짐했고 맛있었다!! 맙소사. 여긴 정말 천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