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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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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맛집 추천 .. 햄버거 스테이크 전문점 BAKUBAKUtei(바쿠바쿠테이) 부세나리조트에서 비치타워 오키나와로 향하던 중 아내가 점찍어두었던 맛집을 찾아갔다.이름이 바쿠바쿠테이 라는 곳인데 햄버거 스테이크 맛집이란다. 그간 고생했던 렌트카와 함께 가게의 전경 촬영. 가게 뒷편에는 이런 수로가 있다. 포르투갈 아베이루에서 본 것 같은 장면.이런 자연 풍경이 있는 모습이 정말 부럽다.. 가게의 정면모습. 오키나와에서 갔던 모든 맛집 중 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사실 음식의 맛은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산화해서 기억에 잘 남지 않았고..가게의 꾸밈새가 정말 기억에 남았다. 정말 잘 꾸몄고 예쁘게 꾸몄고 무엇보다도 "정성스레" 꾸몄다고 해야할까..가게 정문 모양새부터 범상치 않지 않습니까?!!! 정말이지 가게 주인은 가게를 꾸미는데 평생을 바친 것 같은 분위기다 가게 안으로 들어와본다. ..
오키나와 여행 .. #11 세상에서 제일 편한 해양체험 151025 셋째날: 잔파곶 → 잔파비치 → 부세나리조트(글래스 보트) → 부세나리조트(해중전망탑) → 바쿠바쿠(햄버거스테이크 맛집) → 선셋비치 → 오키나와 옥토버페스트 → 초대형 돈키호테 잔파곶과 잔파비치에서 여유를 즐기고 난 뒤 우리는 부세나 리조트로 향했다.부세나 리조트엔 무슨 일이냐 하면...바다속을 구경하기 위해서다. 사실 아내도 나도 동네에서 소문난 맥주병이라..수영을 전혀! 못한다. (이런..)그래서 스킨스쿠버 뭐 이런건 꿈도 못꾸는데 또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건 좋아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부세나 리조트인데..여기서는 수영 하나 할 줄 몰라도 바닷속을 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어떻게? come on! 부세나 리조트 안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배가 있는데 그 배를 타면 바다속을 훤히 들..
오키나와 여행 .. #9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아메리칸 빌리지 1510024 고우리대교에서 비를 흠뻑 맞았지만 기분은 좋았다.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그 기분 그대로 아메리칸빌리지로 왔다.저 멀리 아메리칸 빌리지의 상징은 스카이맥스 60이 보인다. 아메리칸빌리지는 종합 쇼핑 놀이문화공간이라 해야할까..1981년에 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비행장을 개조한 곳이다. 미군이 여행을 받은 덕분일까..아메리칸 빌리지는 곳곳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처음 간 곳은 데포 아일랜드. 빌딩 A~D까지 있는 대형 복합문화공간? 같은 곳. 작은 음식점들도 있고 의류나 공예품을 파는 곳도 많다.워낙 크다보니..그냥 지도 없이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니는게 맘 편할 듯 데포 아일랜드를 한바퀴 훑고 다시 스카이맥스 쪽으로 아무래도 여기가 메인이 아닐까 생각.. 용성이 바로..
일본 오키나와 여행 .. #8 오키나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51024 둘째날 일정: 만좌모 → 맛집 → 츄라우미 수족관 → 고우리섬(대교) → 숙소 → 아메리칸 빌리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장엄한 해양 생태계를 경험안 우리는 곧이어 오키나와의 북부로 향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중.. 오키나와 북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코우리섬.여기에 간 까닭은 단 하나.미려하게 잘빠진 코우리 대교를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인데..코우리대교에 진입하자마자 엄청난 돌풍과 비바람이 몰아쳤다 ㅠ 우여곡절끝에 코우리대교를 건너가서..대교 옆에 있는 이름모를 해변에 안착.사진속에 보이는 다리가 바로 코우리 대교..한강에 있는 원효대교랑 뭔가 비슷한 디자인이다.아..그래..바로 이 풍경이 보고 싶었어 ㅠ 사실..해변에 딱히 이름..
일본 오키나와 여행 .. #7 츄라우미 수족관, 두근두근 생태체험!! 151024 둘째날 일정: 만좌모 → 맛집 → 츄라우미 수족관 → 고우리섬(대교) → 숙소 → 아메리칸 빌리지 만좌모를 구경하고 우리는 또 다른 여행지로 향했다. 오키나와를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차창 밖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보았다. 처음에는 조금이라도 멋진 풍경이 나오면 잠시 멈춰설까 고민 많이 했는데운전을 하다보니..창 밖으로 펼쳐진 풍경들이 전부 다 멋져서 굳이 내릴 생각을 못하고운전하면서 틈틈이 구경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정말이지 왠만하면 다 예쁜 오키나와의 풍경 그래도 여기만큼은 그냥 못지나치겠더라 싶은 곳이 있었으니..바로 어느 이름모를 바닷가 풍경이었다. 길 한쪽에 있는 안전지대에 차를 세우고 내릴 수 밖에 없는 풍경이었다. 우리 말고도 앞 뒤로 차 몇대가 이미 주차되어 ..
일본 오키나와 여행 .. #6 오키나와를 상징하는 대표 관광지 만좌모 둘째날 일정: 만좌모 → 맛집 → 츄라우미 수족관 → 고우리섬(대교) → 숙소 → 아메리칸 빌리지 어느나라를 가든, '거기는 꼭 가봐야 여행을 가봤다 할 수 있지' 라는 대표적 관광지가 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프랑스는 에펠탑, 영국은 런던아이와 빅벤, 벨기에는 오줌싸개 동상 등? 그렇다면 오키나와에는 뭐가 그런 장소일까? 별 고민하지 않아도 바로 답이 나온다. 만좌모.어느 오키나와 여행기를 보아도 만좌모는 거의 등장한다. 그만큼 대표 관광지라는 뜻인데이번 포스팅에서 나도 한 번 올려보자 만좌모 여행기 ㅎㅎ 근심스런 마음에 새벽같이 일어났다. 도착 첫 날 비와 바람을 동반한 날씨 탓에 고생했기 때문.태풍이 지나간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끝자락이라면 이 날 날씨도 안좋을 것은 불보듯 뻔한 일하지만 새벽녘 ..
일본 오키나와 여행 .. #5 국제거리 야경과 시장골목 151023 첫째날 일정: 인천공항 → 나하 국제공항 → 슈리성 → 국제거리오래될수록 좋다. 낡을수록 좋다.뻔함이 없어서 좋다. 사람냄새나서 좋다. 대형 백화점이나 세련된 마트보다재래시장이 좋은 이유다 국제거리에도 재래시장이 있다. 대략 중간정도되는 지점에 여러개의 시장입구와 골목이 있는데어디로 들어가든 근처 시장골목과 연결된다. 마치 개미굴 같다. 시장의 형태와 취급품목, 분위기 등은 우리네 그것과 매우 닮아있었다.밤 9시가 가까운 시각이라 시장은 활기를 잃고 약간의 소강상태조금 더 일찍 왔어야 시장 특유의 활력을 맛볼 수 있었을텐데..(돈키호테 이놈 ㅠㅠ) 그래도 한 번 들어가보자 오키나와 특산품 해조류 바다포도라 하든가..맛이 궁금했다. 잼의 색이 너무나도 예뻐서 한 컷 담아보았다. 갖고 싶을 정도..
오감이 즐거운 오키나와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 .. 샘즈 세라인 (샘즈 스테이크) 국제거리에는 맛있는게 너무나도 많다. 우리나라 명동의 맛집의 수를 생각하면 바로 답 나올듯하지만 그 중에서도 꼭 먹어봐야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철판 스테이크 요리가 아닐까.. 아무래도 미군의 영향을 받은 덕분(때문?)인지 철판 스테이크집이 여기저기 많은데.. 특히 이 국제거리에 그 수가 많다.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게 바로 샘즈 스테이크 전문점인데..국제거리에만 3곳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아내와 함께 간 곳은 SAM's Sailor INN 이라는 곳이다. 샘즈 세일러 인? 아니면..세라인..정도? 뭔가 세일러복을 입은 사람들이 안내하고 음식을 해주는 컨셉의 음식점이다. 건물 외관부터 독특하다. 위치는..국제거리 중앙이며..건너편에 커다란 스타벅스가 있다. 찾는데 그닥 어렵진 않은편. 여기저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