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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수도권

수도권 여행 .. 남양주 종합촬영소_야외편

160320



간만에 다시 찾은 남양주 종합 촬영소



예전에 비해 바뀐게 뭐가 있나 둘러보는데 

그리 큰 변화는 없는듯?



남양주 종하촬영소의 메인. 공동 경비구역 JSA 세트

그 유명한 포즈를 취하고 계신 아내님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조선시대 세트장



오..무언가 추가되었다 시펃니 해적세트가!

재밌게 보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보았던 영화다



바로 조선시대? 세트장으로 가본다.

민속촌만큼이나 잘 꾸며진 모습이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유유자적 구경하기는 더 좋다



ㄷㄷ 말벌이 많은가보다 말벌 경고문이 무섭게 붙어있다.



사람이 많지 않아 얼핏보면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다.



사서고생을 하고 계신 아내님.

뭔가 촬영이 있는지 소품이 여기저기 많이 놓여있다.



사람들만 치우면 조선시대 시장골목이 완벽하게 재현될 것 같다.



고기를 썰던 모습이 실감나게 재현되어있다.



슬적 원단을 뒤져보는 아내님



조선시대 책방인가..



여기는 조선시대 약방



진짜 생선들 같아보이지만 만져보면 가짜



촬영 때문에 설치한 소품 덕분에

굉장히 실감나는 세트장이 되어버렸다.



오 호피 멋져



사람들도 소품을 만져보며 신기해하는중



잠시 사람이 뜸한 곳으로 들어와 건물을 구경



나무건물에서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어딘가에서 버선발을 신고 달려나올 것 같다



삐그덕 삐그덕 음성지원중



어떤 음식이 들어있는걸까..



주모~여기 술한잔~캬



옷만 바뀌었지 이런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ㅋㅋ 하늘보리 고증실패



듬직한 포즈로 서 있는 아내님



해가 조금씩 저물기 시작하고 노릇노릇한 빛을 받아 더욱 따스해진 나무문



뭔가 민초의 삶이 느껴지는 것 같다 ㅋㅋ



죽부인을 안고 매달린 아내님



무슨 촬영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소품이 널려있었다.



세트장 뒷편으로는 오르막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가면 대감집?이 하나 나온다.



양반가옥의 특성이 살아있는 운당으로, 여러 드라마나 영화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했다.



정면에서 본 모습. 규모가 남다르다.



아니나다를까 이곳에서도 뭔가 촬영되고 있었다.



담넘어 촬영장을 엿보는? 사람들 ㅎㅎ



나도 담 너머로 카메라를 들이대니..

소품들과 촬영에 지친 배우들이 어우러져있었다.



뭔가 어울리는듯 어울리지 않는 모습



운당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듯 하여

밑에 있던 세트장보다 훨씬 더 사람이 적었다.


덕분에 운치있는 산보가 가능..



야외세트장 구경을 마치고 이제 내부로..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