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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2016_오사카&교토

오사카&교토 여행 .. #11 기온거리의 아름다운 밤풍경

161218


첫째날(12/17):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 Red Rock(맛집) → 오사카성 → 우메다 공중정원 → 도톤보리 → 마루와규(맛집)

둘째날(12/18): 아라시야마 마을 도착 → 대나무숲(치쿠린)  아라시야마 마을 산책 → 교토 기온거리 → 대나무숲(치쿠린) 야경

셋째날(12/19):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후시이미나리(여우신사)



아라시야마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게이후쿠 전철 아라시야마 본선(녹색)을 타고 종점(사이인)에 내린다. 

종점에서 한큐-교토선으로 갈아타고 오미야역까지 간다.


물론 교토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방법이 또 달라지겠지만..

일단 우리는 기온거리를 갈거라

오미야역에서 내려야 했다.



열차는 매우 작고 아담하다.

한량 정도 된다.


뭔가 오래된 기차를 타는 기분을

맘껏 누릴 수 있다는게 장점



목적지인 한큐 오미야 역에서 내려

기온거리 근처로 가는 버스를 탄다.



버스 알림판이 독특하다.



버스는 일단 탑승하고

내릴때 돈을 내는 구조다


거스름돈은 주지 않으니 유의하자

가끔..거스름돈을 줄 수 있는

기계장치?가 있는 정류장이 있긴한데

별로 없으니 알맞게 돈을 준비하자



밤이 어슥어슥해진 기온거리

위치를 몰라 한참을 헤맸다.



뭔가 예쁘장하면서도

쉽게 들어가기 힘든?

가게들이 많아보였다.



밤이 되니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았다는..



미슐랭 스타를 보유한

음식점이 많다고도 한다.



하지만 짧은 일정에

오래 머무를 수 없기에



이렇게 지나치기만(또르르..)



라이카 스토어도 있다 ㄷㄷ



낮에 와보진 않았지만

왠지 밤 풍경이 더 예쁜거 같다



오..에르메스..

난 이런 일본식? 

입구에 걸친

3개의 천 모양이

이쁘다


우리집에도 해놓을까

-_-a



사람 없다고 했는데

한순간에

북적이던 거리



후지산 모양의

아이디어 넘쳤던 초



짧았던 기온거리

밤 산책을 뒤로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근처 유명한 스시집으로 갔다.



교토의 유명한 회전초밥집 초지로다



기온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한참을 기다려서 들어간 이 곳



슬픈 사연이 깃든 곳이기에



대충 넘어가자



그리고 한 번에 다시 아라시야마로 점프

이제 대나무숲 야경을 보러 가자


운좋게도 이 날이 대나무숲 야간개장(light up)의 마지막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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