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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상

티스토리 개편에 대해..

약 한 달만에 블로그에 접속하니

뭔가..뭔가 달라졌다?!!


눈치 못챌 정도의 작은 변화는 아니고

우왁!! 이게 뭐지?? 싶을 정도의 대대적 개편 수준


왠일이래..


브런치라는 세련된 동생이 생기는 바람에

늙고 병든? 티스토리는 방치되거나 사라질 줄 알았는데-_-a


사실상 방치가 맞았지 뭐..수 개월 혹은 수 년간..

커다란 변화 없이 여기저기 조금씩 뜯어 고친 수준..

오래된 플랫폼으로 여기까지 끌고온게 대단하긴 하지만..


브런치건 트위터건 인스타그램이건

수많은 뜨고 지는 SNS 플랫폼이 있었지만


'글을 쓰는' 행위에 충실한건 아무래도 블로그가 아닐까..싶다

그중에서도 네이버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티스토리가 사라지면 아쉽지..


근데 관리화면..깔끔하게 바뀌긴 했는데

뭔가 있어야할게 없어진 느낌이 든다..-_-;;


다른 블로그에 남긴 내 댓글에 대한 대댓글 찾기도 어렵고

다른 블로그 링크하는 기능은 어디로 간거지?

내가 아직 이용법을 잘 모르는건가 ㅠ_ㅠ..


아무튼 빅픽쳐라는 말까지 꺼냈으니

앞으로 티스토리가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듯


일해라 다음-카카오 티스토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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