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여행/2017_홍콩&마카오

홍콩&마카오 여행 .. #13 세나두 광장의 야경

170507


첫째날(5/6): 공항에서 마카오 시내로 → 페리타고 홍콩  미드타운 에스컬레이터  소호  침사추이  센트럴 야경(심포니 오브 라이트)

둘째날(5/7): 타이파빌리지  샌즈코타이  윈펠리스 호텔  세나두 광장(야경)  성 바울 성당(야경)

셋째날(5/8): 세나두 광장  성 바울 성당  성 라자루 성당구  펠리시다데 거리  아마사원  마카오 타워  콜로안 빌리지  세나두 광장


마카오 호텔은 대부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덕분에 대중교통이

편리하지 않은 마카오의

이곳저곳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둘째날 저녁엔

세나두광장에 가기로 했다

마카오에 두번째 온 거지만

세나두 광장과 성 바울 성당을

밤에 보기는 처음이다


우리 역시 윈펠리스 호텔이

제공하는 셔틀을 이용했다


마카오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중

멀리서도 보이는 엄청난 건물들

나무같이 생긴 빌딩도 있네



다리를 건너는데 끊임없이

뭔가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다

1년 뒤쯤 다시 오면

전부 완공이 되어 있으려나



마카오타워를 지나는 중

한 번도 올라가본 적은 없다

어딜가든 이런 곳에 올라가는거 좋아하는데



마카오시내에

주요 호텔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내려서

시내를 구경하면 된다



홍콩같은 풍경



머지 않은 곳에

세나두 광장이 있다

해가 저물고

어둠이 찾아온 도시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세나두 광장



노란 성당에도 예쁘게

불이 들어온다



밤이 되면 좀 덜 더워져서

사람들이 광장으로 쏟아져나온다



성바오로 성당을 향해 간다

뭔가 이 골목은 올때마다 정겹네



시식 인심이

후하기로 유명하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육포와 쿠키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성당



잠시 성당 옆에 스벅에 갔는데

당시만 해도 한국엔 없던

예쁜 차 용기가 있어서 구입



무너지기 전 모습은 어땠을까..

앞면만 봐도 저정도 규모인데..



바오로 성당 계단에서

내려본 시내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계단에 앉아 밤을 즐기는중



저 멀리 보이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생긴거 진짜 특이하다



찬찬히 뜯어보면

더욱 멋진 성당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밤공기가 제법 선선하..지는 않지만

더위는 충분히 피할 수 있어서 좋다



밤 산책을 마치고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식을 해보았다



한국에도 비첸향이 있지만

왠지 여기서 먹는게 훨씬 맛있다



점점 멀어지는 성 바오로 성당

안녕, 언제 또 올진 모르겠지만..



좁은 골목에 사람이 가득차면

에너지가 넘쳐서 좋다



아내님 덕분에 잠시 들른 가게에서

내가 좋아하는 과자를 만났다



아내와의 추억이 머문 행텐..

예전 홍콩&마카오 여행때

여기서 반바지를 샀었다

다행스럽게도 여전히 남아있구나



이것만 보면 여긴 포르투갈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던

귀여운 고양이



편의점에서 만난

포르투갈 맥주

반가웠다



예전에 아내와 여기 왔을때

딱 이 장소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왠지..우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나보다



포르투갈 풍의 이정표를지나



시내를 가로질러본다



버스를 타고 늦은 시각

윈펠리스 호텔에 돌아왔다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로비를 지나

방으로 돌아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