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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여행/2017_하와이

하와이 (오하우섬) 여행 .. #11 석양이 아름다운 와이키키해변과 시내산책

170821


1일 (8/19) 인천공항에서 마우이 섬까지 → 마우이섬 맛보기 (da kitchen & 볼드윈 비치파크)

2일 (8/20) 할레아칼라 일출 → 맛집 Kula lodge → 라벤더 농장 → 하나로드 투어(half) → 라하이나 마을과 맛집

3일 (8/21) 이아오밸리 → 한국공원 → 마우이섬에서 오하우섬 → 와이키키해변과 시내산책



오하우섬에서 머문 숙소는

퍼시빅비치호텔

현재 이름은 알로힐라니 리조트



와이키키 해변과도 매우 가깝고

시내를 돌아다니기도 좋은 위치



퐁신퐁신한 침대

너무 높아서 점프해서 올라갈뻔



파샬오션뷰라서 바다가 약간 가려져보이지만

이정도도 와이키키 해변을 충분히 느낄수있다



예쁘다


여기까지 보고

숙소에서 좀 딩굴거리다보니



금세 해가 지고있었다

석양을 보기 위해 뛰쳐나왔다



오..드디어 말로만 듣던

와이키키 해변을 보러가는건가!



헐 석양 뭐임 ㄷㄷ 이거 실화?

눈으로 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뭐야 석양 이거 뭔데 뭐야 ㄷㄷ

근데 이만큼 멋진 풍경은

다시 반복되지 않았다 ㅋㅋ



해안가 한쪽에는 거대한

반얀트리 나무가 있었다



아내님의 하트뿅뿅



역시 낚시인의 열정이란



와이키키 해변도 굉장히 맑다

대중적인 해안가라고 해서

무슨 해운대 백사장 생각하면 안됨

클래스가 다르긴 다름



져물어가는 해를 다른 사람들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일렬로 줄서서

사진찍고 난리남



반얀트리 나무 엄청 거대하다

마우이섬에서 봤던 것 정도는 아니어도

무슨 판타지 영화에서 나오는

생명의 나무급 ㄷㄷ



어차피 오하우섬에서도 꽤 있을 예정이라

해가 져물고 날이 어두워지자

해변에서 발걸음을 돌려 시내로 향했다



화려한 휴양지의 밤느낌



재미난 모양의 도너츠 튜브



와..이건 진짜 감탄을 연발했음

파도모양의 인테리어 소품



분수인 것 같기도 한데

해변을 거닐며 묻은 모래를

씻어내기에도 좋았던 곳



자연친화적 쇼핑몰 광장



예사롭지 않았던 의자



어딜가도 넘쳐났던 사람들



마우이섬이 한적한 시골느낌이라면

오하우섬은 역시나 대도시 느낌

어딜가도 사람들로 넘쳐남

특히 밤에는 더욱더

덕분에 밤에 돌아다니기도 무섭지 않다



아내가 좋아하는 치즈케잌 팩토리

결국 오하우섬을 떠나기 전에

한 번 들어가서 먹었다 ㅎㅎ



그 외 기타 여러 가게들 구경

하와이의 크리스마스 샵

사시사철 기온이 따스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궁금하기도..



아마 15년 방콕에서 맞이한

크리스마스와 비슷했으려나



전설적 서퍼

듀크아저씨의 동상

와이키키해변가 근처



오하우섬에서 제일 만족하고

가장 많이 방문했던 무스비카페



너무나도 맛있었다고 한다!!!!!!

서너번은 간듯 ㅋㅋ



정말 별 것도 아닌게

왜이리 맛있었지-_-



생긴것만 보면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리 쉽지 않은-_-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았다



온갖종류의 신기한 스팸들을

팔고 있었다



집에와서 무스비 대잔치를 벌임

저기 저 투명 플라스틱안에 담긴

스팸 두장에 밥..저게 진짜 맛있음 ㅋㅋ

아오 아직도 생각나네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은

아쉽게도 바다는 아니고

씨티뷰였지만



나름 도시의 화려한 야경을

한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고개를 조금 더 돌리면

이렇게 바다방향도 보이지만

시커멓게 아무것도 안보임ㅋㅋ


말로만 듣던 와이키키 해변

내일부터 좀 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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