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적 관심사/기타

ARTISAN&ARTIST ACAM-306 (Red)

생일을 맞이하여..지난 1년 간 별 탈(?!) 없이 잘 살아준 내 자신을 위해

스스로 선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핑계일 뿐 ㅋㅋ


예쁜 카메라 스트랩 없나 둘러보던 중 내 눈에 들어온 아티산 301 스트랩..

"어머 이건 사야돼!!" 라는 생각이 든 몇 안되는 상품 중 하나였는데..

단 한가지의 단점(가격..가격..가격..)이 그간 지름을 방지해주었는데..


아뿔사..생일이란 좋은 핑계는 가격에 대한 장벽을 가볍게 넘게 해주었으니..


사실, 301은 라이카 같은 RF카메라에 제일 잘 어울리긴 하지만..

A7도..겨...견딜 수 있겟지?


그간 몰랐는데..301스트랩에게는 형제가 있었으니..그 이름하야 306

둘의 차이점은 길이다.


301은 94cm고 306은 120cm..

각자의 용도에 맞게 길이를 선택해서 사면 된다.


근데 그게 말처럼 쉬운가..직접 카메라에 달아보고 사지 않는 한..

그래서 나도 처음엔, 하도 포스팅에 301만 보이기에 

별 일 있겠어? 하고 무턱대고 301을 질렀는데 아뿔싸

별 일이 생기고야 말았다. 


짧아!!!!!


물론, 내가 쓰기에 짧다는 거..

목에 걸거나 한쪽 어깨에 걸 땐 딱 맞는데..

크로스로 매거나 내 방식대로 손목에 휘감을 때 짧아!!!

왠만하면 그냥 쓰려다가..계속 신경쓰일 것 같아서 반품하고 306 주문 ㅠ_ㅠ



뭐, 어쨋거나 내 생일에 딱 맞춰서 배송되었으니 그거로 만족 ㅋㅋ

참으로 고급진 상자입니다..하긴..가격이 가격이니..



사실 인터넷에 306에 관한 정보는 많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길이 빼고는 뭐 301과 다를 게 없으니..

얌전히 또아리를 튼 모습..

Red보다는 뭔가 좀 진한 주황색에 가깝달까..

생각보다 저 꼬임새가 매우 튼실하다.

자꾸 쓰다보면 부드러워질듯..



이건 301인데..포장지 색이 다르다. 



한 눈에 봐도 306보단 짧아뵌다.

위에 사진과 비교해보라



A7의 주황색 테두리와 참 잘 어울린다



렌즈경통에 돌돌 말아보았다.

뭔가 좀 넓직넓직한 넥스트랩도 생각해보았으나..

이녀석이 너무 이뻐서..



머, 전체적으로는 대충 이런 분위기



착샷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지만..

결론적으로 남자체형 기준, 301은 목에걸거나 한쪽 어깨에 걸 때 이쁘고

306은 크로스로 매고 다니기 적합한 길이인 듯





'개인적 관심사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메라 이야기 .. 무척이나 갖고싶었던 i4r  (0) 2014.07.20
Sitemap files  (0) 2014.06.07
맛있는 떡볶이 양념  (0) 2014.06.07
뱃살 빼기 10계명  (0) 2014.06.07
ARTISAN&ARTIST ACAM-7100  (0) 201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