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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2014_상하이

상하이 혼자 여행 .. #30 밤에 더욱 아름다운, 예원의 야경

140704 



날이 뉘엿뉘엿 지기 시작할 때 즘 다시 예원으로 돌아왔다.

어머니 품에 안긴 아이가 불안한 시선으로 낯선 이를 바라본다.



이분들도 관광오셨나보다.



아이들에겐 지루한 시간일까 신나는 시간일까



음료를 팔고계신 분이 환한 미소를 지어주신다.



저녁이 되고 사람들이 더 많아지니 가게들도 분주해진다.



에고고..피곤한지 골아떨어진 아이



터키 아이스크림을 파는 사람들은

지구촌 공통으로 손님에게 까분?다 ㅎㅎ



여러가지 먹음직 스러운 것이 많아서 나도 한 번



무언가 먹어보기로 했는데, 별로 맛은 없었다-_-



비에 젖어 반짝반짝 빛나는 도로



그리고 화려하게 변한 예원상성



뾰족뾰족한 기와에 전부 전구를 달았다. 모양이 더욱 강조된다.



기와들의 겹침. 웅장한 모습.



상업화 된 시설들이 가끔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중국스럽지 아니한가!!



비가 와서 더욱 예뻐보인다.



화려한 예원의 밤..사진으로 계속 감상을..



곡선과 직선의 만남



텅 빈 거리 화려한 조명



너무 과한 듯한?





화려한 조명
























예원은 두 번 오는게 좋은 것 같다.

낮에는 예원 안에 있는 정원을 가고

밤에는 바깥을 구경하고..


아무튼..예원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 상해 야경을 보러 푸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