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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2014_상하이

상하이 혼자 여행 .. #28 중국 전통 정원을 느껴보자, 예원 (1)

140704



호텔을 나서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호텔에서 예원까지는 걸어서 10여 분. 무척 가깝다.



슬렁슬렁..구경하며 걸어가본다.



상하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두 가지가 있다면

동방명주와 상하이 타워가 아닐까



예원으로 가는 중 마주친 거대한? 시장?



가게들도 많았고..



기념품 삼아 살만한 것들도 많다.



예원 근처에는 볼 만한 곳이 많은데..상하이 옛거리라든가 뭐 기타 등등..



중간중간 볼 만한 것들이 많아서 딴 길로 새기 쉽다.



그래도 어쨌든 인파를 따라가다 보면 예원이 나온다.



리락쿠마 인형은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골목 골목 연결되어 있어서 복잡하지만

어쨌든 사람들만 잘 따라가자.



가다보면 성황묘도 나오는데



그닥 볼 건 없어서 그냥 지나갔다.



오..해보지만 사고싶지는 않은



돌고..돌고..돌다보면 나오는 예원



예원 위로 고개를 내민 상하이 타워



확실히 예원에 다다르니 사람들이 많다.



근처에는 예원상청도 있는데 역시 패스.



예원은 입구가 여러개라..어느 방향?에서 접근하든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안내판이 있긴 한데 거의 무용지물이다.

발 닿는 대로 이동하자.



중국의 옛 정원인데 사실, 생각보다 상업화가 많이 진행됐다.

익숙한 프렌차이즈 가게도 많았고..



뭐 이런거 저런거 버무려진 공간이랄까



공예품도 많아서 기념품을 사기에도 적절한 곳.



거대 기념품 가게가 많다. 



사람 많은 중국에서도 이렇게 많은 곳은 없을 듯.

상하이 사람 절반은 예원에 모인것 같다.



코스타 커피도 많은데 하겐다즈도 참 많다.



하..kfc까지 들어와 있어..

거대 자본의 중국 전통 정원 입성



오래된 느낌을 기대했는데, 60년대 보수한 덕분인지

건물들 상태가 그럭저럭 괜찮다. 



그다지 낡아보이지 않는 함정



예원은 안팎으로 사람들이 넘쳐난다.



무서운 표정의 동상



여러가지 중국 공예품



언니들?이 입는 옷



사람도 가게도 빽빽한 골목



회중시계 좋아하는데, 살 엄두가 나지는 않았다. 



오..가운데 노란머리 형님 인상적



뭔가 전부 짝퉁일 것만 같아 



아내가 왔으면 좋아했을 것 같다.



전통 정원을 구경하러 왔는데 오히려 기념품과 사람만 구경할 기세



예원에서 정말 중국 정원을 느끼고 싶다면 여길 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