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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012_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 #1 잘츠부르크 가는 길과 미라벨 궁전의 추억

121004



잘츠부르크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중



아내가 좋아하는 포켓 커피.

처음에 봤을 땐 문화 충격



잘츠부르크행 버스를 탔다.

유럽은 버스든 기차든 차창 밖 풍경이 너무 예뻐



하나같이 다들 동화 속 풍경



09년 스위스를 열차를 타고 이동할 때의 풍경이 생각난다.



또 다시 다음 정류장. 노란 옷을 입은 아주머니가

버스 환승을 도와주셨다.



쾌적하고 넓었던 포스트 버스. 



오스트리아 산? 시크남

뭘 했길래 옷이 그렇습니까



흡사 2열석 기차를 보는 듯 했던 넓은 버스



잠시 차창 밖 풍경 감상



할슈타트에서 부터 맛본 오스트리아의 맑고 깨끗한 자연은



잘츠부르크를 향하는 길에도 계속되었다.



월담 중인 오스트리아 꼬맹이들



청자빛 호수



잘츠부르크 시내에 접어들었다. 



아, 맛있는게 많아보여 ㅎㅎ



우리를 태워준 버스가 지나가고..



잘츠부르크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야간열차를 타기위해

잘츠부르크 역으로 왔다. 코인락커에 짐을 맡겨두고..



잠시 간의 잘츠 부르크 여행 시작.



첫 번째 행선지는 미라벨 궁전.



아내와 연애시절, 아내가 나에게 보여준 한 장의 그림이 도화선이 되어 방문



해가 다 지고 어둑어둑 할 무렵 찾아온 건 아쉬웠지만



아내는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기 어렵지 않은 듯.



다정하게 포즈도 취하고



뻣뻣한 아내의 포즈와



거만한 나의 포즈 ㅎㅎ



이거시 바로 문제의 장면..



저 포즈를 완성하기 위해 정말 수십 번 사진을 찍고 생쇼를 했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

하..플래시 까지 터트려 가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