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2014_스위스

스위스 그린델발트 신혼여행 .. #3 이색체험, 벨베데레 호텔 온천

141223


벨베데레 호텔을 예약한 건

뛰어난 풍경도 이유지만, 

호텔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 때문이었다.


원래, 온천으로 유명한 로이커바드를 가려했으나

동선의 복잡함 때문에 포기한 뒤로는

벨베데레 호텔 야외 자쿠지가 굉장히 중요 포인트가 되었다.


가보자. 벨베데레 호텔 온천.



엘레베이터를 타고1층 Wellness center 버튼을 누릅니다.



오른쪽으로 가라는군요



입구가 보입니다. 힘차게 밀고 들어갑니다.



그린델발트 호텔의 유구한 역사가

복도 벽에 펼쳐져있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이라죠.벨베데레.



시간 많으면 쭈...욱 훑고 지나가봅니다.



수영장/온천으로 내려가는 계단



개인 락커가 있습니다. 여기에 옷과 신발을 두면 됩니다.



수영장/온천 외에 마사지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저기가 수영장/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사람 많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사람이 없었다. 

부끄러움 많은 우리는 덕분에 마음껏 활개.



물은 깊지 않았다. 그리고 따뜻했고.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중


겨울 한 밤의 그린델발트는 물론 추웠지만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면 추위가 가신다.



자쿠지에서 바라보는 로비. 



수영장 안에서 야외 자쿠지로 들어오는 입구.



몹쓸 나의 몸은 책으로 잘 가리고ㅎㅎ



안에 있는 수영장 모습.

시설 꽤 좋은데 사람이 없다. 왜지..

낮에만 해도 야쿠지에도 수영장에도 사람 많았는데



안에는 사우나 시설도 있다.



뜨끈뜨끈 몸을 지지기 좋다.


l

수영과 온천을 즐기고 올라가는 길에 본 사진들



시설은 신식 호텔에 비해 조금 뒤지지만



이런 역사는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것.



리모델링 전 사진인가보다



흑백사진을 보니 호텔의 역사가 새삼 느껴진다.

내일은 쉴트호른과 뮈렌을 가는 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