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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신혼여행 준비 .. 그린델발트 숙소 예약하기, 앨리스 할머니네 - 벨베데레 호텔 리뷰 보러가기 - 기존 그린델발트 3일 일정을 4일로 늘렸다.그 중 1박을 호텔 벨베데레에서 하기로 했다. 1박에 68만원 짜리 호텔이다..여행 예산에 비상이 걸렸다. 남은 3박은 좀 추리한 곳에서 잘 수 밖에 없는 상황.유럽여행 숙소는 대개 네이버 유랑카페에 가서 검색을 해본다. 거기서 가장 많이 나오는 숙소가 어느 정도 여러 가지로 보장된? 숙소다.그린델발트로 검색을 해보면..(벨베데레는 많이 안나온다. 비싸서 긍가보다 ㅠ)"앨리스 할머니네"라는 곳이 많이 나온다. 엥? 앨리스 할머니네? 뭔 할머니지??? 알고보니 BnB 수준의 숙소였다. 그런데 그냥저냥 무난한 곳이 아니라..숙소 위치도 좋고..아늑하고 편안하며 특히나 전망이!! 벨베데레 못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숙소의 정식 ..
겨울 신혼여행 준비 .. 그린델발트 숙소 예약하기, 전망좋은 호텔 Belvedere 루체른 2박을 정하고 나니..다음 차례는 바로 그린델발트.. 애초에 그린델발트에서는 3박만 하려 했으나..아내와의 치열한 논의 끝에(뭐, 내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긴 했다)전체 일정을 하루 더 늘려서..그린델발트에서 4일을 머물기로 했다. 스위스에서만 6일을 보내는 환상적인 일정이다! 그린델발트에서 4박을 어찌 할까 고민 많이 했다.왜냐하면 1박을 어디서 머물지 이미 정해진 터라.. 그 1박의 금액이 어마어마해서..나머지 3박에서 많이 아껴야 했다. 1박은 벨베데레에서 하기로 했다. 정식 명칭은..Hotel Belvedere Grindelwald - Swiss Quality Hotel > 호텔 홈페이지는 여기
신혼집 구하기 .. 첫 나들이 나들이랄 것 까지는 없고..처음으로 우리가 살 동네 후보지에 찾아가보았다. 회사가 내년에 광화문으로 옮겨서..5호선과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 두 군데 정도를 후보로 지정했고.. 네이버 부동산을 보며..우리의 가용 예산 고려하여 매물 몇 개를 찍어 놓았다. 사실..이정도 까지만 하고..별 다른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데..아직 결혼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고..집을 구하러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어색해서? 그래도 점점 결혼식 날이 다가오니..초조한 마음에뭔가 해야겠다..생각하여 오늘 집을 보러 나가보기로 했다. 덕분에 새벽에 급, 벼락치기 하듯 전세구하는 방법이나..우리가 갈 후보지의 매물도 파악해보고.. 오후에 직접 가보았다.뭔가 정말 우리가 살 집을 구하긴 구하는구나..라는 묘한 기..
축구 사진 .. 관중일체 눈이 부신지 관중들 손모양이 똑같다.
축구 사진 .. 게리네빌 뭐..사실 맨유 F4중에 제일 단명? 할 줄 알았다.뭔가 좀 비실비실해서?..그런데 뭐..다른 3명과 더불어 참 오랫동안 맨유를 이끌었던.. 게리네빌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장면.물론 같은 클럽 소속이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월드컵에서 날동이가 루니를 퇴장시켰을 때다른 클럽 팀 소속인 제라드와 조콜은 호날두를 죽일 듯 노려봤는데 게리네빌 만큼은 "너 왜그랬니.." 라는 듯한 짠한 표정을 지었다 뭔가 연약해 보이는 체구지만 그래도 투쟁심 하나는 누구보다도 넘쳤던 게리네빌.
축구 움짤 .. 아르센 웽거와 퍼거슨 감독 살얼음판 같은 EPL감독직을 10년 넘게 동반 수행한..라이벌이자 좋은 동반자인 두 감독.. 참으로 멋있게 나이드셨다.퍼거슨 감독은 이제 은퇴해서 없지만.. 웽거는 아직도 현역.뭔가 좀 허전하려나? 퍼거슨 감독의 빈자리가
축구 사진 .. 간지폭발 로베르토 도나도니 예전에 꽤? 날렸던 이탈리아의 MF출신..이자 지금은 세리에A 파르마의 감독인로베르토 도나도니..ROBERTO DODNADONI 잘생겼다. 선수시절 실력도 출중했고..감독도 무난히 잘 하고 계심
진정한 친구.. 고등학생 때..공부는 무척 잘 했지만 사교성은 없던 친구가 한 명 있었다.친구가 많지도 않았고..많이 사귀려 노력도 별로 하지 않았던..조용했던 아이. 그렇다고 내성적이거나 그렇지는 않았다.할 말은 하고 사는 아이라.. 언젠가 한 번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했던 적이 있다.야, 넌 왜케 친구를 안사귀냐? (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랬더니 그 친구가 하는 말이..진정한 친구는 3명 정도면 족하다고.. 그 순간에는 사실 좀 피식 웃고 말았다.난 당시 주변에 친구들이 엄청? 많았던 시기였기에.. 대학에 와서도 계속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려 왕성하게 노력했던 시기여서...그 녀석의 말은 별로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고 나서 생각하건데..지금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