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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2016_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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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 #18 타이루거 국립공원_사카당 보도 160416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스린야시장넷째날: 타이루거 국립공원 → 샹산 → 시먼딩 마치 설악산에 온 것만 같았다.주변에 보이는 풍경과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단체 관광객 하지만 단언컨대 설악산에 비견될만한 멋들어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었다.아니, 부분적으로는 설악산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장엄한 풍경을 보여준다. 뾰족뾰족하지 않고 동글동글한 산봉우리들이 인상적이다. 산과 산 사이를 흐르는 강물은..맑은 줄 알았는데 거의 진흙탕 수준의 물이다. 하지만 물 자체..
대만 여행 .. #17 타이루거 국립공원_비치보다 아름다운 청수단애 160415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스린야시장넷째날: 타이루거 국립공원 → 샹산 → 시먼딩 대만에서 맞이하는 대망의 넷째날 한국에서 대만 여행일정을 짤 때굉장히 고민을 많이 한 날이었다. 이 날은 타이베이에서 멀리 떨어진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자연풍경 위주의 관광이었기에날씨가 무척 중요했다. 한국에서 날씨어플로 우리가 여행갈 일정을 확인했을때딱 이 날 넷째날만 맑았다. 그래서 이날을 타이루거 국립공원을 가는날로 정했다. 타이베이에서 타이루..
대만 여행 .. #16 대만 여행, 꼭 들러야할 스린 야시장 160415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스린야시장 누군가 내게 타이베이 여행에서 꼭 가야할 한 곳만 추천해달라고 한다면?주저없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스린 야시장을 가라고 Jiantan 역에서 도보로 겨우 1분? 정도 떨어진 이곳은타이베이 여행의 정수가 담긴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Jiantan 역에서 내리면 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바로 보인다.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어느 도시를 가든 시장은 재미난 구경거리이며,특히 어둠이 내리고 난 뒤 열..
대만 여행 .. #15 중정기념당 160415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스린야시장 융캉제에서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재밌는 구경도 한 뒤 바로 중정기념당으로 향했다. 우육면 맛집 영강우육면에서 중정기념당까지는 도보로 대략 10여 분 정도 걸린다. 어둠이 짙게 깔린 중정기념당.장제스 전 총독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총면적이 25만평, 높이만 7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건물이다. 굉장히 멋스럽게 지어졌다.타이베이 101타워도 그렇고중정기념당도 그렇고대만인들이 건물을 좀 지을 줄 아는 것 같다. 건..
대만 여행 .. #14 타이베이의 멋과 맛을 담은 융캉제 160415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스린야시장 우라이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돌아왔다.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숙소 건물로 들어갔는데처음 올 때 부터 들르고 싶었던 무지에 들어갔다. 대만의 무지는 과연?? 음..생각보다 별거 없었다.한국 무지랑 차이가 없었던.. 무지 물품들은 정작 구매는 잘 안하는데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다 허허허..왜지-_- 쓸데없는 허례허식 없이실용과 기능성을 추구했기 때문일까 그렇다고 안예쁜 것도 아니고저런 심플하..
대만 여행 .. #13 럭셔리 터지는 볼란도 우라이 스파 160415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스린야시장 생각외로 연인의 길과 우라이 폭포, 그리고 운선낙원을 다녀오는데 체력을 많이 소비했다.우라이 마을 입구에 들어왔을때 갑자기 출출함이 몰려왔는데 인터넷에 우라이 마을 맛집을 검색해봐도별다른게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딱히 찾지 않았는데 우연히 돼지고기 삼겹살 철판구이? 요리는 하는 집을 발견하고돼지고기 비쥬얼과 향에 끌려 그냥 들어간 곳이 바로 허름한 이 가게인데 (이름도 모르겠다)한글로 벽에 적힌 "맛있어요" 글씨가왠..
대만 여행 .. #12 폐허가 된 지상낙원, 운선낙원 160415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운선낙원(케이블카) → 볼란도 우라이 스파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시린야시장 우라이 폭포 앞에는 카페테리아 같은 곳도 있다. 나름 웅장하고 장엄해보였던 우라이 폭포아이슬란드의 폭포를 보기 전까진 그랬다. 우라이폭포 맞은편에 있는 가게들뭔가 스위스를 온 것 같기도 하다. 우라이폭포에 대한 설명높이 80미터 폭 10미터하얀 실크와 같이 흐르는 폭포 별 생각 없었는데 우연히 하늘을 보다가케이블카가 올라가는 것이 눈에 걸렸다.안탈수야 없지 // 친절하게도 한글로도 써있는케이블카 탑승장 가는길 우라이..
대만 여행 .. #11 아름다운 온천마을 우라이, 우라이 옛거리, 연인의 길, 우라이 폭포 160415 첫째날: 인천공항 → 타이페이 시내 → 시먼딩 → 용산사 → 화시야시장 → 타이페이101타워둘째날: 허우통(고양이마을) → 스펀(천등날리기) → 지우펀 → SOGO백화점셋째날: 우라이(온천마을) → 융캉제 → 중정기념관 → 시린야시장 대만에서의 셋째날이 밝아왔다.한국에서 확인했을때엔 대만에 있는 5일 내내 비가 예보되었는데다행히 띄엄띄엄 비가 왔을뿐 하루종일 내리지는 않았다. 이 날도 아침에 날씨를 확인했을때 어찌나 다행스러웠는지왜냐하면 오늘은 대만의 온천마을 우라이를 가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신베이시에 위치한 우라이는 '끓는물'이라는 뜻이다. 온천마을과 잘 어울리는 명칭이다.숲이 우거져있어 풍경도 좋고 공기도 맑기로 유명하다. 게다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