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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맛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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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즐거운 오키나와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 .. 샘즈 세라인 (샘즈 스테이크) 국제거리에는 맛있는게 너무나도 많다. 우리나라 명동의 맛집의 수를 생각하면 바로 답 나올듯하지만 그 중에서도 꼭 먹어봐야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철판 스테이크 요리가 아닐까.. 아무래도 미군의 영향을 받은 덕분(때문?)인지 철판 스테이크집이 여기저기 많은데.. 특히 이 국제거리에 그 수가 많다.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게 바로 샘즈 스테이크 전문점인데..국제거리에만 3곳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아내와 함께 간 곳은 SAM's Sailor INN 이라는 곳이다. 샘즈 세일러 인? 아니면..세라인..정도? 뭔가 세일러복을 입은 사람들이 안내하고 음식을 해주는 컨셉의 음식점이다. 건물 외관부터 독특하다. 위치는..국제거리 중앙이며..건너편에 커다란 스타벅스가 있다. 찾는데 그닥 어렵진 않은편. 여기저기 바..
리스본 최고의 철판 스테이크 맛집 Restaurante Alpendre 대성당 왼편으로 뻗은 좁은 골목길엔 아기자기한 디자인샵들이 있다. 우연히 들어간 디자인 샵에서 또 정말 우연히 주인에게 근처 맛집을 물어봤더니주저 없이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보라고 추천해준다. 기대반 의심반 찾아간 그 곳은.. 역대 유럽 여행에서 가본 음식점 중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준 리스본 최고의 맛집 Restaurante 'Alpendre' 사진 속에 보이는 바로 저 가게다. 그 흔하디 흔한 간판따위 제대로 없다. 쭉 뻗은 트램길 옆에 있는듯 없는듯 자리잡고 있다. 언뜻 봐선 음식점인줄도 모르고 지나치게 된다. 대성당과 상당히 가깝다. 대성당 구경 후 들르기 딱 좋은 위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면 그제서야 음식점의 향을 풍긴다. 그래, 그저 향을 풍길 뿐 다 보여주지 않는다. 아줄레주 풍의 타..
포르투갈 리스본 젤라또 맛집 .. SANTINI 유럽에 여행가면 꼭 먹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젤라또다. (나머지는..케밥?맥주..스테이크?)특히 더운날 여행을 가면..길가다 보이는 족족 사먹게 된다. 달달하고 맛있고 쫀득하고.. 리스본에는 굉장히 유명한 젤라또 가게가 있다. 가게 상호명이 굉장히 산티나게도..산티니다..(아..이를 어째..핵노잼 ㅠ) 리스본 최고의 젤라또 가게는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다. 그 흔한 간판 하나 없는 이 곳..입구가 다나한게 참 맘에 들었다. 도보로 3분..3분도 채 되지 않는다 사실 가게의 오래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벽면 액자 가게 내부는 화려한 치장보다는 순백색의 깔끔하고 단순한 분위기 냉장고 안에 전시된 아이스크림 케잌. 의외로 종류가 많지 않았다. 가게 전경..사실 테이블이나 소파 등이 약간 좀 오래되어 ..
리스본의 전망좋은 카페 Bar Terraço de Santa Luzia .. 리스본 맛집 사실 여기가 맛집인가..라고 생각해보면 고개가 좀 갸우뚱하지만..그래도 전망이 너무 좋고 간단한 음식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소개해본다. 리스본 시내에서 28번 트램을 타고 포르타수 두 솔 전망대로 오면 전망대 뒤쪽 위를 바라보자.그러면 저렇게 파라솔이 펼쳐진 카페가 보인다. 뭔가 저기서 풍경을 보며 먹으면 맛이 한 3배는 더 맛있을 것 같지 아니한가?!! 이곳의 이름은 Bar Terraço de Santa Luzia 그러니까 맛집이라기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bar다. 전망대 뒷편으로 돌아들어가면 Bar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전망대와는 또 달리 편하게 테주강과 리스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멋스럽다. 계단을 타고 오르면 좁다란 bar가..
비싸고 맛있는 피노키오 레스토랑 ..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포르투갈에 도착 하자마자 찾아간 맛집 레스토랑 피노키오. 정확한 명칭은 Restaurante Cervejaria O Pinóquio레스타우라도레스 광장쪽에 있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노란색과 파란색의 파라솔이 인상적이다. 한국인들에게 매우 유명해서..식사 중에 심심찮게 모국어를 들을 수 있는 곳 식사시간이 아직 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안과 밖이 만석 ㄷㄷ 어여쁜 접시에 담겨진 식전방. 포르투갈 어디를 가나 식전빵은 꼭 나온다. 돈을 내야하는 건 함정이지만. 식전빵이 참 맛있다. 빵집에서 파는 빵들보다 더 ㄷㄷ 라구스에서 리스본까지 좁디좁은 버스를 타고 이동한 피로를 치하하기 위해 맥주 두 잔도 시킨 상태 감자튀김도 같이 시켰는데, 뭔가 예쁜 스뎅그릇에 담겨져 나왔다 본격적으로 주문한 장조림(?) ..
경기도 양평 맛집 .. 사골국물이 맛있는 옥천옥 경기도 양평 들꽃수목원에 갔다가 잠시 들른 곳. 옥천옥.손칼국수와 사골국물이 맛있다고 했다. 생각보다 큰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메뉴판.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다.다 맛있어 보임..아내는 초계국수를 나는 사골손칼국수를 시켰다. 먼저나온 김치 겉절이..허..이거 대박. 밖에서 먹은 겉절이중 가장 맛있었다.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거의 대부분 먹어치웠다. 맵고 달짝지근한게 내 입맛에 딱이었다. 역시 같이 나온 깍두기. 이것도 맛있음. 설렁탕집 반찬 중 김치 맛은 정말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여기는 합격 아...김치 정말 맛있다. 이거 뭐 포장해갈 수도 없고 뒤이어 나온 사골 칼국수. 국물맛이 진하다. 고기도 맛있고 칼국수 면은 직접뽑아서 그런지 완전 꼬들거림 왠만해선 이런 사진 잘 안찍는데 ..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 돼지고기 옆구리살을 뜯자, MGB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헤르만헤세 전을 보고..배가고파서 경리단길로 왔다.2015/08/16 - [보고/듣고/읽고/공연/전시] - 전쟁기념관 헤르만헤세 헤세와 그림들.. 어기를 갈지 딱히 정해놓지 않아서..그냥 눈에 띄는대로 들어가기로 했는데여기가 눈에 띄었다. MGB 저 입간판에 아내가 넘어가버렸다. 입간판의 중요성// 위치는 바로여기. 스트릿뷰 웃기네 한창 공사중일 때 찍었나보다 메뉴는 대충 이렇다. 천 단위를 없앤 메뉴판이 요새 자주보인다. 오 유러피안 메뉴판 같아이 날 우리가 시킨건..입간판에서 보았던 포르케타와..소고기 얇게 썬 것..(몰라 아내가 시켜서 이름을 몰라 ㅠㅠ) 전체적인 인테리어. 뭔가 독특하다. 의자고 테이블이고 뭐고 주방이 보인다.나름 오픈키친.지글지글 소리가 귀를 자극한다. 테이블..
포르투갈 아베이루 맛집 .. 현지인이 사랑하는 restaurante Alexandre 대형 관광지에는 맛집이 차고 넘치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정말 잘 찾아가야한다.포르투갈 아베이루 같은 곳의 경우...아베이루??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지역인데 맛집이 유명할리가..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이 작고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도 맛집을 찾아가야 한다.우리의 시간과 돈은 소중하니까! 맛집찾기 귀신인 아내님이 아베이루에서 찾아낸 곳은 바로 여기! RESTAURANTE ALEXANDRE 포르투갈 로컬인들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한다.여행객들보다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맛집은 오히려 신뢰가 간다. 찾는건 어렵지 않다. 배 선착장에서 수로를 따라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파란색 아줄레주가 인상적인 레스토랑. 그 흔한 간판따위 있지도 않다. 가게 안. 화려하게 꾸민 뭔가가 하나도 없다. 100% 본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