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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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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아라시야마 강가에 있는 고급 료칸, 란게츠 (1/2) 간만에 올려보는 숙소/호텔 소개글!교토 아라시야마 여행글 올린 기념으로ㅋㅋ 아라시야마를 여행할 때 머문 곳은 료칸 "란게츠(RANGETU/嵐月)였다. 뭔가 '힐링'을 목적으로 선택한 여행지 아라시야마기 때문에숙소도 그에 걸맞게 힐링이 되는 곳이어야 했다. 그래서 조금 비용을 들여서라도고급진 료칸을 선택하려 했는데그 목적에 부합하는 곳이 바로 료칸 란게츠 입구부터 고급지지 않은가?!!ㄷㄷ 이곳은 강변 옆에 조용히 자리잡은 곳으로도게츠 다리와도, 근처 관광지와도 가깝다 여긴 진짜 뭐랄까..정갈하게 잘 꾸며졌다.들어가는 입구부터 ㄷㄷ 마당?에는 일본식 정원이 자그맣게 있다. 료칸 입구 근처로 오면 짐을 들어주는 사람이 마중 나온다 료칸의 로비진짜 정리정돈이깔~~~끔하게 되어있다.뭐 그냥 칼로 베일듯한 느낌? ..
제주 먹방여행 .. #17 경치좋고 예쁜 디저트 카페, 이런날N 160828 첫째날(8/26): 곽지해변 → 카페 봄날 → 명랑스낵 → 산방산&용머리해안 → 만선식당둘째날(8/27): 쇠소깍 → 카페 테라로사 → 공새미59 → 1100고지 → 구엄포구 → 카페 제주명월 → 소천지 → 꽃돼지 연탄구이셋째날(8/28): 웅스키친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이런날N → 이름모를 낚시터 → 월정리 해변 → 닐모리 동동 성산일출봉 겉핥기 구경을 마치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 해맞이 해안도로를 타본다. 대략 2시방향에 위치한 카페 이런날엔 날이 개어 너무나도 이쁜 풍경을 보여주었던 제주 동쪽 바다 도로 한켠에는 미역 건조가 한창이었다. 이런날엔 카페 앞에 있는 거대 의자 조형물 뭔가 구석에 숨겨져있는듯한 모습의 카페 이런날엔2층에 올라가면 제주 동해가 한눈에 보일 것 같다..
제주 먹방여행 .. #14 제주 동쪽 맛집, 웅스키친 160828 첫째날(8/26): 곽지해변 → 카페 봄날 → 명랑스낵 → 산방산&용머리해안 → 만선식당둘째날(8/27): 쇠소깍 → 카페 테라로사 → 공새미59 → 1100고지 → 구엄포구 → 카페 제주명월 → 소천지 → 꽃돼지 연탄구이셋째날(8/28): 웅스키친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이런날N → 이름모를 낚시터 → 월정리 해변 → 닐모리 동동 제주여행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2박 3일이라 그런지 여느 여행보다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 마지막날이 되니 비로소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의 첫 식사는 웅스키친 제주의 동쪽 내륙에 자리잡은 곳이다.한라산 내륙도로를 타고 가며 구경하기 딱 좋은 곳 뭔가 제주의 오래된 일반 집을 잘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분위기다.아침 일찍 갔는데 사람이 많아 밖에 ..
제주 먹방여행 .. #13 진짜 맛있는 꽃돼지 연탄구이 160827 첫째날(8/26): 곽지해변 → 카페 봄날 → 명랑스낵 → 산방산&용머리해안 → 만선식당둘째날(8/27): 쇠소깍 → 카페 테라로사 → 공새미59 → 1100고지 → 구엄포구 → 카페 제주명월 → 소천지 → 꽃돼지 연탄구이셋째날(8/28): 웅스키친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이런날N → 이름모를 낚시터 → 월정리 해변 → 닐모리 동동 맛집을 아내에게 일임하다보니아내 나름 내 입맛도 고려한 선택이라 하지만약간씩 핀트가 어긋나있었는데 꽃돼지 연탄구이야 말로 내 입맛 저격 맛집이었다. 제주에 왔으니흑돼지 한번 먹어봐야하지 않은가! 둘째날 밤이 되어서야제주 흑돼지를 먹다니이런 슬픈 일이ㅠ_ㅠ 바로 직전까지 소천지에서 무진장 헤메다 오니 식욕이 급 땡겼다. 겉에서 볼 때 그냥 평범한 삽겹살집으로 ..
제주 먹방여행 .. #11 단아하고 예쁜 카페 제주명월 160827 첫째날(8/26): 곽지해변 → 카페 봄날 → 명랑스낵 → 산방산&용머리해안 → 만선식당둘째날(8/27): 쇠소깍 → 카페 테라로사 → 공새미59 → 1100고지 → 구엄포구 → 카페 제주명월 → 소천지 → 꽃돼지 연탄구이셋째날(8/28): 웅스키친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이런날N → 이름모를 낚시터 → 월정리 해변 → 닐모리 동동 꼭 가야한다는 아내의 강력한 주장에 이끌려 간 곳 제주 명월 카페뜬금없는 곳에 아무렇지 않게 서 있는 건물 돌담길과 빨간 벽돌 건물이 카페 테라로사를 연상케한다. 뭔가 작은 공장 건물을 개조한듯한 느낌적인 느낌 카페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안으로 들어가보면 상당히 놀랄 수 있다.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뻐서 빨간 겉모습과는 달리새하얀 벽돌로 되어 있고하..
제주 먹방여행 .. #8 작고 예쁜 맛집 공새미59 160827 첫째날(8/26): 곽지해변 → 카페 봄날 → 명랑스낵 → 산방산&용머리해안 → 만선식당둘째날(8/27): 쇠소깍 → 카페 테라로사 → 공새미59 → 1100고지 → 구엄포구 → 카페 제주명월 → 소천지 → 꽃돼지 연탄구이셋째날(8/28): 웅스키친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이런날N → 이름모를 낚시터 → 월정리 해변 → 닐모리 동동 카페테라로사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점을 먹기위해 공새미 59로 향했다. 서귀포 남원읍 골목길 사이에 숨어있는 작고 예쁜 맛집 공새미59 얼핏 그냥 가정집으로 착각하고 지나칠만한 모습이다. 예전 주소가 공새미 59여서 이름이 저렇게 되었다고.. 워낙 인기있는집이라 바로 먹지는 못했고앞에 기다리는 팀이 대여섯 정도 있어서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제주도 특유..
제주 먹방여행 .. #7 제주도에 진출한 카페 테라로사 160827 첫째날(8/26): 곽지해변 → 카페 봄날 → 명랑스낵 → 산방산&용머리해안 → 만선식당둘째날(8/27): 쇠소깍 → 카페 테라로사 → 공새미59 → 1100고지 → 구엄포구 → 카페 제주명월 → 소천지 → 꽃돼지 연탄구이셋째날(8/28): 웅스키친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이런날N → 이름모를 낚시터 → 월정리 해변 → 닐모리 동동 워낙 유명해서 더이상의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커피체인 카페 테라로사붉은색 벽돌건물이 인상적인 이 건물이 제주도에도 생겼다. 쇠소깍에서 굉장히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쇠소깍을 구경하고 가볍게 들르기 좋다. 육지와는 다른 식생이 눈길을 끄는 제주 다른 테라로사 지점과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비슷한데돌담이 있는 등 제주도 특유의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단아..
대만 융캉제 맛집 .. 50년 전통의 우육면집 영강우육면 누군가는 한국의 가로수길이라 부르기도 하는 대만 타이베이의 융캉제맛집이 굉장히 많아 어딜 갈지 고민에 빠지게 하는 이곳에는 50년 전통의 유명한 우육면집이 있다.이름하야 영강우육면 식사시간에 맞춰 찾아가니대기줄은 없어도 1층은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다행히 2층으로 안내받아 사람들 사이를 뚫고 지나가본다. 에...에?? 북적이던 1층에 비해 2층은 너무나 한가했다.뭐지..-_-a 1층에서 북적이며 먹는거보다 더 좋음 ㅎㅎ 벽면에 메뉴판이 걸려있긴 했지만하나도 읽을수가 없었고 ㅋㅋ 미리 공부한대로 우육면을 시켰다. 진한 갈색의 홍샤오탕 국물 하나 주문하고 백색의 맑고 깔끔한 국물도 주문. 갈색은 조금 느끼했던 것으로 기억하고..맑은 국물은 사골이나 곰탕을 먹는 느낌이 났다. 둘 다 약간 느끼할 수 있으나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