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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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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sician - 서태지와 아이들 .. 충격적인 데뷔무대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무대 영상입니다 감회가 새롭군요..저는 이 때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습니다 생방송으로는 보지 못했고, 재방송으로 방송을 봤었지요 어린 나이에 저는....사실......저들의 음악과 춤을 보고.... .. .. .. ..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_-;; 10살도 안된 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사실 기억도 흐릿합니다ㅋㅋ 아마 특종TV연예 첫 방송 첫 무대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8년을 살아가는 제가 보기에 신기한 것이 많군요. 지석진씨가 가수로 소개된 것도 신기하고.. 서태지와 아이들을 랩을 하는 트리오라고 설명하는 것도 신기하고.. 저렇게 역동적이고 신나는 노래를 부르는데도 아무런 반응 없이 보고 있는 관객들도 신기합니다. 그리고..대체적으로 방송이 굉장히 지루하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오..
The Musician - 서태지와 아이들 .. 서태지, 이런 모습이? 서태지와 아이들 신인시절..이런 곳에도 나왔었다!! 서태지씨 특유의 말투는 10여 년 전에도 여전했구나. 굉장히 반가운 얼굴들 굉장히 많이 보인다 이제는 고인이 된 "불광동 휘발유" 양종철씨도 보이고 신인시절의 박수홍씨도 보이고..김용씨도 보인다.
The Musician - OASIS .. 거만함과 오만함이 뭔지 궁금하다면 얘넨 이게 꾸며내는게 아니라 진심이라는게 ㅋㅋ
Black Star - Yngwie Malmsteen .. 기타 아저씨의 아름다운 연주 사실 좀 어렵다..이 아저씨 이름..처음 봤을 때의 멘붕을 아직도 기억한다. 이..이거 어떻게 읽..어야..;; 한국에선 가끔 잉위?라고 읽히는데..아무래도 잉베이가 더 원 발음에 가깝지 싶다.잉베이 맘스틴 혹은 잉베이 말(름)스틴? 정도.. 잉베이가 누군지 궁금하면 아래로.. > 엔하위키 미러 - 잉베이맘스틴
Technical Difficulties - Paul Gilbert .. 기타악마의 연주 난 이 아저씨가 어눌한 말투로 "테끄니컬 디피컬띠즈~"라고 외치는게 어쩜 이리 귀여운지 모름폴 길버트는..기타 천재를 넘어서 악마같다.전 세계 기타 유망주들에게 수많은 좌절을 안겨준.."포기하면 편하잖아" 를 알려준.. 아..폴 길버트가 누군지는 엔하위키 미러에서 확인을..> 엔하위키 미러 - 폴길버트
MBC 오빠밴드 요새 굉장히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공중파에서, 그것도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락 밴드를 다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프로그램의 컨셉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하고 차츰 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종의 성장다큐예능(-_-;;)같은데..이미 케이블에서 비슷한 시도를 여러번 해온지라 신선하지는 않다. 가장 비슷한 예로는 몇 개월전 방송된 엠넷의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들 수 있겠다. 밴드오브브라더스는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희철, 그리고 The Trax멤버 제이와 정모가 출연했는데..오빠 밴드가 아마도 밴드오브브라더스의 포맷을 빌린게 아닌가 생각한다. 몽창 아이돌로만 멤버를 구성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따르니까 베테랑 예능인 몇 명을 추가로 캐스팅한 것이 오빠밴드같다..
연말 정산 가요프로그램을 보며.. 확실히..예전보다 볼거리가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예전에는 몇몇 가수들이 나와서 본인의 곡만 부르고 마는 정도에 그쳤는데 요즘에는 본인의 곡을 새롭게 리믹스 해서 부른다든가 다른 동료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든가..등등 점점 위축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도 팬들한테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해주려는 가수들의 노력은 박수쳐줄 만 하다..그런데 가만히..TV를 보고 있자니..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적어본다. 왜 락밴드는 이런 잔치에 낄 수 없는걸까? 한국에서 락이 주류 음악이 아니기 때문일까..비록 수면 위로 떠오르지는 않아지만 알음알음 인기를 누린 밴드들이 많은데..방송 3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다 본 건 아니지만..그나마 락밴드가 나온건 자우림? FT Island?(그나마도 음정 다 틀리고..)정도랄까..
이 땅에서 락을 한다는 것? * 원문 작성일 모르겠음.. The Trax(이하 트랙스)..아이돌 그룹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내던 sm기획이 몇년 전 새롭게 선보인 아이돌 락?밴드..물론 소속사가 sm이란 이유만으로 음악도 제대로 듣지 않고 폄하해버리는 일부 락팬들이 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했던 밴드이기도 했다 락음악의 저변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이 대한민국에서, 조금이라도 락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는 현재 음반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소녀팬들의 관심을 살 필요가 있었는데, 기존의 락이라는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와 마초적 성격과 외모의 밴드멤버들로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10대 소녀팬들에게 어필하기 참으로 힘들었던게 사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 기획사측에서는 '락은 돈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적극적으로 락밴드를 양성하지 않은게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