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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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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판단하는 3가지 요소 나는 낯선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의 얼굴, 목소리, 그리고 행동 3가지를 본다. 얼굴의 경우 잘생겼냐 못생겼냐를 보는게 아니라 인상을 본다. 이 세 가지를 보면서 대충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얼굴의 경우 잘생기고 이쁜 정도를 보는게 아니라 그때 그때의 인상과 얼굴 표정을 본다. 목소리의 경우 발음과 목소리 톤, 말의 빠르기 등을 듣는다. 행동의 경우는 특히 걸음걸이를 중점적으로 본다. 각각의 요소에 따른 더 자세한 세부항목은 나열할 수 없지만, 이런 외적 정보는 의외로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항상 찌푸린 얼굴에 발음은 정확치 못하고 말은 빠르며 걸음걸이는 가볍고 무게가 잡혀있지 않은 사람의 경우 항상 부정적이고 짜증을 잘내며..
선택의 갈림길에서.. 사람의 일생은 어찌보면 선택의 연속인지도 모르겠다..이 옷을 입을까, 저 옷을 입을까 식의 자그마한 것에서부터..이 회사를 갈까, 저 회사를 갈까 등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한 큰 것에 이르기까지..항상 고민하고 갈등하고..그리고 선택하고..선택에 관해 내가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는 딱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한 번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경우,그 각각의 선택지들의 결과가 다 비등비등하기 때문에 그런거란다. 때문에 선택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택을 한 이후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실제로,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을 하게 되는데..사실, 짜장면을 먹든 짬뽕을 먹든 별 차이가 없으니 고민을 하는 것 아닌가..일단 짜장면을 시켰으면, 짬뽕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