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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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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역마살..여름휴가 여행지 역마살이 또 도지고야 말았다.올 여름..어디 안나가고 베길소냐.. 이번 여행지는..바로 태평양 그 어딘가..캐나다 로키산맥과 치열한 경합끝에 승리한 이 곳.. 이번엔 과연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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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꾸준해야..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한동안 소홀해졌다.안하다 보니 또 안하게 되더라..관성이 이렇게나 무서운 것 지난 5월에 산발적으로 글 몇 개를 올리고..또 늦게 퇴근하고 집에서 책읽고 공부한단 핑계로 또 안하기 시작.. 그러다가 7월 부터 또 깨작깨작 올리고는 있는데간만에 여유가 생겨 이웃님들 잘 지내나 둘러보니.. 블로그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아 작년 12월 이후 멈춰버린 곳이 있고..드문드문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고..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뭐든 꾸준한게 좋지아니한가?위 사진은 지난 달 부산여행 갔을 때..태종대 전망대 가는길바다안개가 갑자기 습격을 하여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나 막상 태종대에 가니 이런 풍경을 보여주었다 낄낄 ㅋㅋ
황금연휴, 여행을 아니 갈 수 없지! 바쁘다는 핑계로 잘 들어오지 않던 블로그에 다시 온 이유는..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떠날 여행 때문이었다. 하루만 써도 대략 5일을 쉴 수 있기에어머 이런건 떠나야해!! 라는 마음가짐으로 여행지를 물색.. 이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 탓인지새로운 여행지를 선뜻 발굴하기가 어려워서 예전에 다녀온 곳으로 또 가기로 휴휴..이번엔 어디로?!!
꽤 유쾌하지 않은 경험 한 때 자주 갔던 공용주차장에 굉장히 오랫만에 갔다.대략 한 시간 정도 볼 일을 보고 정산을 하려는데낯선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 이곳은 사람이 주차비를 정산했는데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자동 주차 정산기가 덩그라니 놓여져있었다. 오 편하네. 무뚝뚝한 정산원이랑 마주칠 일도 없고깔끔하네!! 라고 외쳤던 순간 등골을 위에서 아래로 훑고 내려가는섬짓한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시작되는건가.. 사실 요새 패스트푸드점에 가면사람 대신 키오스크가 주문을 받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렇게..이렇게 시작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우리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을 파고드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들.. 받아들여야 할까 경계해야할까합리적 경계는 필요해보임..
또 다른 여행을 준비중이다.. 바로 내일 떠나는 여행..회사일이 바빠 자칫 가지 못할 뻔 하였으나.. 아무래도 젊을때 여행을 많이 다녀보는 것이나중에도 남는 것이라 생각하여 과감하게 결정.. 남들 다 가는 뻔한 여행지이기는 하나..나는 이번에 처음 가니까..ㅋㅋ 원래는 조금 더 먼 곳으로 가고 싶었으나..아무래도 과감한 결정임에도 회사 일은 바빠짧은 일정에 아쉽지 않을만큼 놀 수 있는 곳으로.. 이번에도 맞추시려나..지난번에 아이슬란드 여행 맞춘 분 계셨는데 -_-a.. 방콕 여행 때도, 대만 여행 때도기대 안했으나 좋았듯 이번에도 기대는 되지 않으나막상 다녀오면 좋겠지..훗 살포시 기대해본다..
바쁜듯 바쁘지 않은듯.. 애정이 식은걸까 귀찮아진걸까요새 블로그에 글올리는게 잦아들고 있다. 바쁘다는 건 핑계일 것 같고..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일찍 퇴근하긴 하니까 한 번 멀어지니 다시 되돌아오는 게 힘들다.slow steady wins the race 뭔가 경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뭔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블로그든 자기계빨이든 나조차도 찾지 않는 곳을다른 누군가가 찾기를 바라는건 과욕이다.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자전거 전형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대략 한 달 전에 와장창 글을 올리면서와..얘네들 언제 다 open되지 ㄷㄷㄷ 이랬는데금새 예약으로 올려놓은 글들이 다 올라가버리다니.. 지난 한 달 간 또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 회사는 여전히 무지막지하게 바쁘다.어느 회사인지 밝힐 수 없어 조금의 답답함이 있지만이제 막 시작하려는 회사는 정말 바쁘다.정말 바쁘고 이것저것 앞으로 나아가려는데물살이 굉장히 거세다. 한 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면관성 덕분에 손쉽게 나갈 수 있을텐데 정지마찰력과 운동마찰력이 갑자기 떠오른다.. 회사..회사..도대체 요새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건지 모르겠다.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면 '언제 하루가 지나가나..' 싶지만또 눈한번 꿈뻑 하고 나면 금세 18시가 되어 있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