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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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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커플여행 .. #4 빈에서의 마지막 날 돌아다니기 오전 중에 쉔브룬 궁전투어를 마치고 빈 시내로 돌아왔다. 오스트리아 여행은 급할 게 없었다. 5년 전 여행에서 이미 보고싶은 건 거의 다 봤다.오페라하우스 게른트너 거리 슈테판 성당 등..그래서 조금 여유롭게 돌아보기로 했다. 시내를 떠돌아가..오스트리아 빈 대학에 들어와보았다. 대학 중앙에 있는 작은 뜰? 인데..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우리도 마치 동양인 유학생인 마냥, 학교 내부를 자연스럽게 돌아다녔다. 저기 저 의자에 앉아 쉬고 싶었지만 자리가 쉬이 나지 않아서 패스 ㅋㅋ 공부에 지쳐 잠든 학생 코스프레 ㅋㅋ 유럽 대학에서 공부했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를 잠시나마 느꼈던 시간이었다. 대학을 빠져나와 맞은 편으로 건너왔다. 이제 10월 초라 스산함이 제법 엿보인다. 수 많은 유명인을..
오스트리아 빈 여행 .. #1 빈의 심장, "슈테판 성당" # 오스트리아로.. 체코에서의 마지막 식사였다. 이제 막 정리를 끝낸 주인집으로 내려가서 다른 민박집 손님들과 같이 식사를 했는데 반찬이 너무 푸짐해서 마지막까지 감동받았다. 제육볶음에 김치, 소시지 야채 볶음 등..오스트리아로 가는 열차는 프라하 중앙역이 아니라 프라하 홀레쇼비치 역이었다. 오스트리아로 향하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역시 수많은 음악가들을 배출할 만한 풍경이었다. 사진에 담지 못해서 아쉬웠다. # 어려웠던 숙소 찾기 여행하면서 머문 숙소 중에서 가장 찾기 어려웠던 곳이었다. 프라하 홀레쇼비치 역에서 출발해서 빈 중앙역에 도착했다. 하지만 숙소는 서역에 있어서 다시 지하철로 이동해야 했다. 빈 움밧호스텔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지도를 펼쳐봤지만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다. 햇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