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플리트비체

(3)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여행 .. #3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여행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2) 121004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는 크고 작은 수십 수백 개의 폭포가 있다. 그런 것들이 모여 이런 장관을 이룬다.실제로 보면 오밀조밀 정말 귀엽고 시원하다. 잔잔한 수면 위로 반사된 풍경들흡사 거울을 보는 듯?! 이름이 엔젤폭포였든가..아래에 있는 사람과 비교해보면폭포의 규모를 알 수 있다. 엄청커!!! 콸콸콸콸 뻔한 포즈지만 다들 이렇게 사진 찍으니우리도 한 번 ㅎㅎ 사진 아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자신들의 사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ㅎㅎ 어떤 곳은 이렇게 잔잔하게또 어떤 곳은 아까처럼 콸콸콸 대차게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원 어느 새 반대편까지 와서 폭포를 보는 중.새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래까지 연결되는 장관이란 ㅠ실제로 직접 눈으로 봐야만 한다 이런건!! 위에..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여행 .. #2 죽기 전에 한 번쯤 꼭 가야하는 여행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1) 121004 어디선가 죽기 전에 한 번쯤 꼭 가야하는 여행지 리스트를 뽑았다.그 중에 내 눈길을 사로 잡았던 풍경이 있었는데도저히 이 세상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그런 것이었다. 합성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웠던 그 풍경이곧 내 눈앞에서 펼쳐질 예정인 것.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까지는 대략 2~3시간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버스 차량은 복불복인 것 같다. 가는 방향 버스는 굉장히 비좁고 냄새가 나고 불편했다.그래도 뭐,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그냥 타고 견뎠다. 사실 뭐 안내방송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안내판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어디서 내려야 플리트비체인가? 내심 초조했는데사람들이 제일 많이 내리는 곳을 따라 내리면 된다. 분명 겉보기엔 이렇게 멀쩡한 버스인데속은 왜..;; 버스에서 내리면 육교..
크로아티아 여행 .. #1 처음 타보는 유럽 야간 침대열차 121004 잘츠부르크에서의 짧은 일정을알차게 즐기고, 역으로 돌아왔다.시간을 보니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 잘츠부르크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까지야간 침대 열차를 타기로 했다. 시간도 절약하고..색다른 경험도 하고일석 이조.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플랫폼에 사람이 거의 없다.적막할 정도. 이따금씩 지나가는 화물열차만이여기가 운행중인 기차역이구나를 상기시킨다. 적막하고 조용한 잘츠부르크 역 고생 중인 두 아이들 1시 30분 열차인데 안내방송을 잘 알아듣지 못해아내와 약간 혼란에 빠졌지만..결국우리가 타야할 열차를 제대로 알아보았다. 여기가 바로 2인용 침대칸.사실 독일 열차 안에는간단한 샤워시설도 있다는데생각보단 좁고 열악해서 실망. 그래도 위 아래 침대 두개에..세면시설 정도는 있다.안전하게 안에서 잠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