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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여행/2017_하와이

하와이 오하우섬 여행 .. #21 할로나 블로홀 전망대

170824


1일 (8/19) 인천공항에서 마우이 섬까지 → 마우이섬 맛보기 (da kitchen & 볼드윈 비치파크)

2일 (8/20) 할레아칼라 일출 → 맛집 Kula lodge → 라벤더 농장 → 하나로드 투어(half) → 라하이나 마을과 맛집

3일 (8/21) 이아오밸리 → 한국공원 → 마우이섬에서 오하우섬 → 와이키키해변과 시내산책

4일 (8/22알라모아나 쇼핑센터 → 와이켈레 아울렛 → 탄탈루스 전망대 → Fook Yuen 식당

5일 (8/23) 쿠알로아 랜치 → 지오반니 새우트럭 → 라니아케아 해변(거북이) → 할레이바 마을 → 선셋비치

6일 (8/24) 라나이 전망대 → 할로나 블로홀 전망대 → 마카푸우 포인트 전망대 → 카일루아 비치파크 → 팔리전망대 → 와이키키 쇼핑


하와이 6일째 아침

공사소리가 우리를 깨운다



우리가 머물던 숙소는

퍼시픽 비치호텔


현재 이름은 

알로힐라니 리조트


한창 리모델링 중이라

쿵탕쿵탕 소리가 났다


거슬릴정도는 아니었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을

와이키키 해변의

시원한 풍경


서퍼들이 꽤나 먼

바다까지 나가있다



촘촘하게 들어선

와이키키 시내의 고층 건물들


자세히 보면

테라스는 필수인듯


이렇게나 날씨가 좋으면

나같아도 맨날 테라스에 있겠다



오늘은 하와이 동부해변을 돌아볼 차례

가장 먼저 가볼 곳은 라나이 전망대



와이키키 시내에서

대략 20분이면 도착한다


동부 해안도로에서

만날수 있는

첫번째 전망대다



이미 주차장엔 차들로 가득



태평양 한가운데 있어서 그런가

바다색이 굉장히 깊고 진하다


맑은날에는 이웃에 있는

라나이섬까지 볼 수 있다고 해서

라나이 전망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마치 엄마손 파이를 

보는듯한 기암괴석



자연과 바다가 깎아놓은 걸작품

근데 다 좋은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ㄷㄷ



라나이 전망대 뒤로 보이는

거대한 산은 코코헤드


등산 난이도가

꽤나 높아보인다



할로나 블로우 홀 전망대는

차로 2분 거리에 있다

진짜 가까움



라니아 전망대에서 맑았던 날씨는

할로나 블로홀 전망대에 가니

갑자기 비와 바람으로 바뀐다-_-



역시 섬나라의 날씨란ㄷㄷ

비바람이 잦아들고 차에서 내린다



라나이 전망대는

해안가로 접근이 가능한데

여기는 위험해서 내려갈수가 없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용암석 구멍 사이로

파도가 위로 뿜어져 올라오는 풍경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름이 할로나 블로홀(blowhole)인듯





파도의 세기에 따라

솟구치는 물기둥의 높이가 달라진다



블로홀 외에도

시원한 풍경을 보기 좋은 곳이다


블로홀 왼편에는

서핑으로 유명한 샌디비치가 있다



샌디비치를 배경으로

아내님 한 컷



가끔 해외 여행지를

국내 여행지에 비교하는데

여기는..굳이 하자면

제주도 주상절리 해안 분위기가 난다

ㅋㅋ


이제 마카푸우 전망대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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